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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유족 수사 요구 무시 사건 종결"
      【 앵커멘트 】 앞서 보도해 드린 대로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A씨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냈습니다. 그런데 당초 이 사건을 수사했던 담양경찰서는 유가족들의 수사 요구를 무시하고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습니다. 담양경찰서가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경찰서는 숨진 A씨 사건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채무 탓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문이 돌아 휴대전화 녹취 내용과 주변 정황을 살펴봤지만 수사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2024-06-14
    • [단독]불법 추심 피해자 사망..연 120%
      【 앵커멘트 】 사채를 쓴 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담양의 한 4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연 100% 이상의 이자를 받아갔고, 전화로 무수히 욕설을 했던 사채업자는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월 9일, 담양의 한 주차장에서 40대 여성 A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빚 독촉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겁니다. 밝고 성실했던 A씨에게 사채의 굴레가 씌워진 건 이미 수 년째. 한번 쓴 사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또다른 사
      2024-06-14
    •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친명' 박찬대 단독 입후보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마감된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에 박 의원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주당 당선인들은 다음 달 3일 22대 총선 당선인 총회에서 박 의원의 정견 발표를 듣고 찬반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 확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박 의원은 재적 당선인의 과반이 찬성해야 원내대표에 선출됩니다. 당 주류인 친명계의 단독 후보로 출마하는 만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관측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30일
      2024-04-26
    • [단독] "때리라고" 후배들 싸움 강요하고 영상 유포까지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중고등학생 5명이 후배 2명에게 서로 폭행하고 싸우라고 강요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은 기강을 바로잡는다는 이유로 가혹행위를 저질렀고, 이 장면을 촬영해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고등학생들 무리에 둘러싸인 중학교 2학년 생 두 명이 서로의 뺨을 번갈아 때립니다. 선배들에게 상호 폭행을 강요당한 겁니다. ▶ 싱크 : 가해 학생들 (음성변조) - "빨리 때려, 누구 차례야. 더 세게 때리라고. 뺨 때리기 싫으면 머리 잡고 걷어차" 피해
      2024-03-26
    • [단독]후배들에 서로 "뺨 때려!" 강요..영상 찍으며 조롱한 중3들
      전남에서 자신보다 학년이 낮은 학생들에게 싸움을 강요하고 동영상으로 찍은 중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의 한 일선경찰서는 26일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중학교 3학년생 A·B양과 C·D군, 고등학생 2학년생 E군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밤 9시 30분부터 11시 사이 주택가 골목으로 2학년 여자 후배 2명을 끌고 가 서로 싸우도록 강요한 뒤 조롱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입니다. 가해 학생 중 주범은 "왜 날
      2024-03-26
    • [단독] 숨진 장애 학생 유서에 "배변 처리 부당하다"
      【 앵커멘트 】 지난 7일, 숨진 채 발견된 지적장애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겪었다며 유서를 남긴 내용을 단독 보도해 드렸습니다. 취재 결과, 유서에 나온 '부당한 일'은 다른 장애 학생의 배변 처리를 사실상 강요했다는 내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고교 체육 특기생인 A군이 진도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건 새 학기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A군은 유서에서 자신이 다니던 기숙형 특수학교에서 겪었던 부당한 일 4가지를 기록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학교 측이 다른 장애
      2024-03-22
    • [단독]장애학생 유서에 "부당한 일 당했다..배변 처리" 수사 확대
      지적 장애가 있는 체육 특기생이 숨지기 전 유서를 통해 인권 침해를 호소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직원이 다른 학생들에 대한 배변 처리를 시켰다'는 내용으로, 경찰은 학대 의혹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숨진 채 발견된 특수학교 고등학생 A군의 유서 내용을 토대로 교직원 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군은 여섯 장 분량의 유서에 '(교직원이) 기숙사에서 거동이 불편한 다른 학생의 배변 처리를 도와달라고 했다. 인권 침해라고 생각한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22
    • [단독]장애인 금메달리스트의 안타까운 죽음..학폭 수사
      【 앵커멘트 】 전남 진도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전국 장애인 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이 학생은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은 학교폭력 관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밤 진도군 야산에서 고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A군은 숨지기 전 USB에 유서를 남겼습니다. 유서는 여섯 장 분량으로, 자신이 다니는 기숙형 특수학
      2024-03-07
    • [단독]"보조금은 눈먼 돈"...여천농협, 비료 횡령 '의혹'
      【 앵커멘트 】 30억 원대 보조금 사업을 부실하게 집행해 수사를 받은 여천농협이 이번엔 보조금 횡령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농민에게 지원되는 수억 원 어치의 유기질비료 가운데 일부가 중간에 빼돌려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부 보조금을 받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여수 '여천농협'입니다. 올해 37만 포, 7억 원 어치를 농민 2천 명에게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부터 3년 동안 유기질비료 일부가 빼돌려졌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2023-12-29
    • [단독]"인허가 해결해 주겠다"...공무원이 수천만 원 금품수수 의혹
      【 앵커멘트 】 전남 한 기초단체에서 골재 채취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 수천만 원이 오갔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의혹을 받는 해당 공무원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인데요. 녹취록에는 뇌물제공 정황과 관련 공무원들의 이름이 거론돼 있어 파문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함평군 월야면에 한 골재 채취 현장입니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골재업체 대표 A씨가 함평군의 인허가를 받아 골재를 채취해 왔습니다. 그런데 인허가 과정에서 A씨가 뇌물을 줬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2023-12-20
    • [단독] 신평 "한동훈 비대위원장 결정, 확실..한 장관도 OK, 발표 시점 조율 중"[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확실하게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신평 변호사는 오늘(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제가 어제 점심과 저녁에 걸쳐서 여러 군데로부터 확실하다. 확실하게 결정됐다는 그런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결정이 됐다는 거는 그럼 한 장관도 OK를 했다는 말씀이냐”고 묻자 신평 변호사는 곧바로 “당연한 말씀
      2023-12-20
    • [단독] 이낙연 "신당 창당 기정사실화 아냐..상황 변화 보고 인터뷰"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가 신당 창당과 관련된 예정된 언론 인터뷰를 취소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의 회동을 지켜보겠다고 말해 신당 창당 기류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18일 밤 11시쯤 KBC와의 통화에서 "20일 수요일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씨가 만나는데 그 회동을 좀 지켜봐야겠다"며 19일로 잡혀있던 KBC '여의도초대석'과의 인터뷰 잠정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기자가 "그럼 대표님께서 그냥 계속 민주당에서.."라고 묻자 이
      2023-12-19
    • [단독]'효버지' 이정효 최대 4년 더 광주FC 지휘봉..재계약 임박
      '효버지', '정효볼' 등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올 시즌 K리그1에서 기적을 쓴 이정효 감독과 광주FC의 재계약이 임박했습니다. 이 감독은 최근 광주 구단과 최장 2027년까지 지휘봉을 맡기로 한 내용의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광주FC 사령탑에 부임한 이 감독은 한 시즌 만에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며 2024년까지 2년간 재계약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한번 계약을 연장하면 최대 4년간 더 팀을 이끌게 됩니다. 계약 기간 동안 이 감독이 받게 될 연봉은 리그 우승팀 홍명보 감독과 FC서울 사령탑이 유력한 김기
      2023-12-13
    • [단독]천연기념물 집단 서식지 170m 근처 골프장...환경평가'부실'
      【 앵커멘트 】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불갑산 자락에 대규모 골프장이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골프장이 들어설 부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참식나무 자생지와 불과 17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논란입니다. 하지만, 개발을 협의하는 함평군은 불갑산 참식나무 군락지가 영광군청 관할이고, 환경 영향 조사는 자신들의 몫이 아니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골프장 조성 계획이 추진되는 불갑산 자락. 불갑산 능선을 경계로 반대쪽은 참식나무가 자라는 군락지로, 보존 가치를
      2023-12-08
    • [단독]'골프장 개발' 땅에 예산 들여 숲 조성?
      【 앵커멘트 】 노령산맥의 끝자락에 솟은 불갑산은 영광과 함평에 걸친 명산으로 알려져 있죠. 천연기념물 참식나무 자생지로 지난 2019년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곳 산자락에 최근 대규모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경섭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영광군과 함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불갑산 자락. 골짜기 사이로 바위들이 훤히 드러났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함평군이 수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양봉 농가를 위한 아카시아 나무 등 밀원수 식재사업을 추진하며 벌목한 곳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2023-12-07
    • [단독]'스님' 주의보..수백만 원대 장비 10여대 빌린 뒤 잠적
      【 앵커멘트 】 전국의 공구를 판매하거나 임대하는 업소에 때아닌 '스님'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스님 복장을 한 남성이 광주와 인천, 대구 등 전국의 공구 임대업소를 돌며 수백만 원 상당의 무소음발전기 10여대를 빌려간 뒤 잠적한 건데요. 알고 봤더니 이 스님, '무늬만 스님'이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승려복을 입은 한 남성이 모자를 눌러쓴 또다른 남성과 함께 한 가게 안으로 들어섭니다. 집회 등에 사용할 600만 원 상당의 무소음발전기 2대를 사흘간 임대하겠다며, 신분증과 승려증까지 꺼내
      2023-12-07
    • [단독] 알바생 발에 6차례 불 붙인 직원.."장난이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술집 직원이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끼워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이 모습을 촬영해 SNS 등에 공유까지 했는데요. 경찰 조사에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곤히 잠들고 있는 남성의 발에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발버둥 치며 불을 내던져 보지만, 남은 열기에 고통은 가시지 않습니다. 한 술집 직원 A씨가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돌돌 말린 화장지를 낀 뒤 불을 지른 겁니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 직원이 말려도
      2023-11-29
    • [단독]'태양광 발전'마저 공무원 갑질?..주민들 분노
      【 앵커멘트 】 지역별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많이 설치되고 있는데요 최근 전남 한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이 신청한 태양광 발전소 허가심사를 군청이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대신 공무원 친인척들에게 허가를 내줬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최용석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순군 백아면 와천리 산자락입니다. 지난 2020년 4월, 와천리 주민 15명은 이곳에 1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화순군에 인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과수원 자리였던 이곳은 이 지역 변전소에서 나오는 한전 선로
      2023-11-06
    • [단독]"마음만 먹으면 악용 가능"..'구멍' 뚫린 체험학습 제도
      【 앵커멘트 】 3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이 가짜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학원에 가는 일,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요? 취재를 해보니, 체험학습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실제 체험학습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기준도, 의무도 없어, 마음만 먹으면 쉽게 악용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어서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홈페이집니다. 교외체험학습을 위한 신청서와 보고서를 내려받고, 제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연간 허가 일수는 광주시교육청이 정한 최대 38일 안에서 각
      2023-09-20
    • [단독] 사립 중학교 입시가 뭐라고?..학교 아닌 학원가는 초등생
      【 앵커멘트 】 아침부터 학교가 아닌 학원으로 출석을 하는 초등학생들이 있습니다. 광주 모 사립중학교 입학시험을 준비를 위해선데요. 가짜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광주는 물론 목포와 순천, 제주도에서 온 학생들이 '등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취재진이 확인한 학생만 30명이 넘었습니다. 그 현장을 임경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오전 10시가 채 안된 시각. 한 건물 출입구로 초등학생들이 연달아 들어갑니다. 학생들을 태운 엘리베이터가 멈춘 곳은 이 건물 6층에 있는 한 학원. 광주광역시의 한 사립중학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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