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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서두르세요"
      한파와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과수작물 11종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시작됩니다. 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농·축협 등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상 작물은 매실, 유자, 오디, 복분자, 무화과, 블루베리, 포도, 자두, 복숭아, 오미자 등 11개 품목으로, 올해는 블루베리와 오미자 등이 신규로 추가됐습니다. 가입 대상은 과수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입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40%는 전남도와 시군이 부담해 농가는 10%만 납부하면 됩니다.
      2024-11-21
    • 전라남도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 확대..9개 시군 15곳 선정
      2025년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사업에 전남 도내 9개 시군 15개소가 선정됐습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한 뒤,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농가에 일일 단위로 노동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낮아 농가 호응도 높습니다. 전남도는 2023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10개소를 운영, 2025년 1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3년 7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1,670 농가에 7,999명을 지원했으며
      2024-11-19
    • 농협은행서 직원이 70대 고객 예금 횡령..올해만 6번째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직원이 고객 예금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울산 지역 지점 소속 직원이 70대 고객의 예금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올해 7월부터 여러 차례 해당 고객의 예금을 빼돌렸으며, 피해 금액은 약 2억 5,0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협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알려진 것만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지난 3월 한 지점 직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 관련 배임 혐의에 이어, 이후 내부 감사를 통해 5월에도 비슷한 금융사고 두 건
      2024-10-25
    • 농협, 1,800여 명 신규직원 공개채용
      농협이 2024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해 1,800여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9월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300여 명을 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의 지역인재 500여 명, 전국 농·축협 등 총 1,800여 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돼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농협 측은 전했습니다. 이달 실시하는 공개채용 모집 분야는 일반, 정보기술(IT), 디지털, 농업경제,
      2024-09-27
    •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종합업적평가 최우수본부 선정
      NH농협은행 광주본부가 상반기 전국 종합업적평가 최우수본부로 선정됐습니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22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경영성과 분석회의에서 최우수본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광주본부는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년 연속 최우수본부로 선정됐습니다. 또 2년 연속 친절도 평가 전국 1위, NH카드 연도 대상 본부 부문 7년 연속 1위, 서민금융 대상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07-22
    • 문금주 "농협 지원금 산정 기준 바꿔 농민 비료 부담 늘려"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농협이 비료 가격 지원금 산정 기준을 바꿔 농민들의 부담이 가중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2024-07-16
    • 익산 농협 벼 창고서 불, 600t 태워..재산피해 10억여 원
      전북 익산의 한 농협 창고에서 불이 나 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일 새벽 5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삼기면의 한 농협 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703㎡ 규모 창고 1개 동과 안에 있던 벼 600톤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0억 3,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한때 불이 확산해 소방서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농협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2
    • 쌀값 하락.. 남은 재고는 '산더미'
      【 앵커멘트 】 연일 오르는 물가와는 반대로 산지 쌀값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쌀이 남아돌면서 농민들은 생산비를 건질 수 있을지 걱정이고, 농협은 쌓인 벼를 처리하지 못해 올해 벼 수매를 제대로 할지 의문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의 한 농협 창고에 800kg 쌀가마가 가득합니다. 전남에서만 남는 쌀이 지난해 보다 80%가 늘어난 18만 톤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도 66만 톤에 달합니다. 쌀이 남아돌다 보니 산지 쌀값은 80kg이 19만 원 대가 붕괴된 18만 9,488원입니다. 하락세는
      2024-05-28
    •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원 체육대회 후원물품 논란에 "반환하겠다"
      직원 체육대회에서 받은 농협 후원 물품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반환을 결정했습니다. 27일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4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직원 체육행사 '모두라서 좋은데이'에서 받은 후원 물품을 반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교육청은 농협은행 광주본부로부터 95만 원 상당의 경품 등을 후원받아 직원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이후 전교조 광주지부는 논평을 내고 "이해관계가 명확한 농협으로부터 후원받아 교육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교육청은 농협에서 받은 후원 물품을 구입해 반
      2024-05-27
    • 고흥군, 햇마늘 첫 수매현장 찾아 출하가격 점검
      전남 고흥군이 햇마늘 첫 수매현장을 찾아 출하가격을 점검했습니다.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16일 햇마늘 첫 수매현장인 풍양농협과 녹동농협을 찾아 출하가격 등 수확 동향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고흥군은 생산 농가의 고령화로 올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1% 감소했고 2차 생장 피해 규모가 커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일까지 피해조사를 마치고 신속히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공 군수는 수매현장에서 농협 관계자에게
      2024-05-17
    • '호남권 농산물ㆍ농자재 핵심 거점' 장성복합물류센터 개소
      호남권역의 농산물과 농업 관련 자재 유통의 핵심 거점이 될 장성복합물류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농협은 8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소재 대지면적 91,395㎡에 종합물류기지를 조성하는 공사를 모두 마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건립된 물류센터는 △호남농산물물류센터(농산물) △호남자재유통센터(농자재) △마트사업호남지사(생활물자)로 구성되어 호남권 물류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디지털상품분배시스템(DAS), 콜드체인 배송시스템 등 최신 물류시스템과 크로스벨트 소터, 로봇 디팔렛타이저 등 최첨단 자동화설비도 도입했
      2024-05-08
    • ATM 마스터키 빼앗은 뒤 돈 뽑아 달아난 30대 강도 검거
      보안업체 사무실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마스터키를 빼앗은 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아 달아난 강도가 범행 20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37살 A씨를 지난 6일 밤 10시 44분쯤 원주시 무실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 52분쯤 원주시 학성동의 한 경비보안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직원 1명을 제압한 뒤 손발을 묶고 차량 1대와 마스터키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빼앗은 차를 타고 한 농협 현금인출기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1,900
      2024-05-07
    • 21대 국회 광주·전남 현안 법안들 결국 22대 과제로
      【 앵커멘트 】 21대 국회가 이제 한 달을 남긴 가운데 국회가 마지막 임시회 소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임시회에서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의 재의결과 특검법 등을 처리하는 데도 여야 이견이 커 21대에 통과되지 못한 지역 현안 법안은 결국 22대 과제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현안 법안 중 아쉬움이 남는 것은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입니다. 광주 국가 AI 집적단지 등과 연계돼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명시한 이 법안은 끝내 21대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04-30
    • 용인 지역 농협에 BMW 돌진, 70대 운전자 부상
      지역 농협에 차량이 돌진해 기물이 파손되고 7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23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지역농협에 70대 A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들이닥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농협 유리창을 깨고 들어오면서 ATM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차량은 전면 주차 중 갑자기 건물 쪽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에게서 음주 등 다른 법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2024-04-23
    • 쌀값 하락 심각..재고물량 1년전 보다 53% 증가
      쌀 80kg의 가격이 19만 원대 아래로 추락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수확기부터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4월 초 현재 80kg의 가격이 19만 천704원으로 수확기보다 13.5%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농협과 전남 RPC30개소가 보유한 쌀 재고물량은 지난 3월 말 현재 전년 대비 53.6% 많은 30만 3천 톤에 이릅니다. 벼 매입자금 상환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일부 RPC에서 쌀값을 낮추고 있어 정부의 매입 자금 상환 기간이 연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4-04-18
    • "제발 해지 좀" 8.2% 적금 팔던 동경주농협, 파산 우려에 해지 읍소
      고금리 적금을 판매한 경주의 한 지역농협이 너무 많은 계좌 개설로 파산이 우려된다며 해지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5일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경북 경주의 동경주농협은 지난달 고금리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계약 해지를 호소하는 우편을 보내고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렸습니다. 해당 농협이 올린 공지를 보면, 재작년 판매한 비대면 적금에 거액의 돈이 몰리면서 존폐 기로에 놓였다며 적금 해지를 호소했습니다. 지급해야 할 적금 이자만 348억여 원으로 매년 5~6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해당 농협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라는 설명입니다.
      2024-04-05
    • NH농협은행 대출 업무 직원, 110억 규모 배임..경찰 수사
      NH농협은행에서 110억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농협은행은 5일 업무상 배임 등으로 109억 4,733만 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19년 3월 25일부터 지난해 11월 10일까지로, 농협은행은 은행 자체감사를 통해 배임을 발견했다고 알렸습니다. 대출을 담당했던 직원이 배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실제 손실액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은행 측은 사건에 관련된 직원을 형사 고발한 상태입니다. 농협은행은 추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할 예정이라
      2024-03-06
    • 지역농협서 조합원간 칼부림..가해자는 극단선택
      경기도 안성의 한 지역농협에서 조합원간 칼부림이 벌어져 2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4일 낮 3시 반쯤 경기도 안성의 한 마을회관에서 조합원 A씨가 60대 조합장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목 부위를 수차례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현장에서 A씨를 말리던 목격자 1명도 손 부위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났고,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이날 마을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인
      2024-02-04
    • "보성키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
      보성의 특산품 키위가 전국 농협 유통망을 통해 판매됩니다. 보성군은 오늘(11일) 서울 농협유통 본사에서 농협유통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성키위를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 보성키위 영농조합 6개 법인대표, 농협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업무협약식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보성키위 30% 할인행사도 진행됩니다. 보성군은 하나로마트 유통채널을 활용해 소규모 농민단체 중심으로 이뤄진 보성키
      2023-12-11
    • 고사상 돼지머리에 꽂은 5만 원 '화근'...벌금 50만 원 부과받은 낙선 조합장
      마을 번영을 바라며 고사상 돼지머리에 5만원권 지폐를 꽂은 전직 농협 조합장이 벌금 50만 원을 내게 됐습니다. 18일 광주지방법원 형사9단독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69살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광주 광산구 한 농협 조합장이었던 2020년 1월 1일 B농협 산악회가 마련한 해맞이 행사에서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며 고사상에 놓인 돼지머리에 5만 원권 지폐 1장을 꽂은 게 화근이 됐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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