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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 여성 살해해 돼지 먹이로..백인 농장주에 남아공 '발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백인 농부가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에 몰래 들어온 흑인 여성들을 살해해 돼지우리에 버린 사실이 드러나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 흑인 여성 2명이 버려진 음식을 구하기 위해 백인이 운영하는 농장에 몰래 들어갔다가, 백인 농장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백인인 농장주와 관리인은 이들의 시신을 돼지우리에 버렸고,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일부는 돼지에게 먹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민들은 법원 밖에서 시위를 벌였고 정치인들은 분노에 찬 성명
      2024-10-03
    • 伊농장서 일하던 인도인 팔 절단사고 뒤 방치돼 숨져
      이탈리아 로마 남부에 있는 라티나 지역에서 발생한 비인도적인 이주 노동자 사망 사건에 현지 사회가 충격과 분노로 들끓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일간지 라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숨진 31살 사남 싱은 지난 17일 라티나의 한 농장의 멜론 비닐하우스에서 기계 작업을 하다가 오른팔이 절단됐습니다. 당장 수술해야 했지만, 고용주는 그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내가 경찰에 신고했고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싱은 자기 집 앞 도로에 팔이 잘린 채 방치돼 있었습니다. 절단된 팔은 과일 상자에 담겨 있었습니다.
      2024-06-21
    • "내장 보이고 피범벅.." 인천 농장, 들개 무리 습격에 초토화
      인천에서 들개 무리가 농장을 습격해 가축 20여 마리를 물어 죽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인천시 서구 공촌동의 한 농장에서 염소 2마리와 병아리 20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제보자 A씨는 당일 낮에 평소처럼 농장을 찾았다가 가축들이 미동도 없이 쓰러져 있는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A씨는 "염소 1마리는 내장이 보일 정도로 살점이 뜯겨나갔고 피범벅 상태였다"면서 "병아리 1마리만 겨우 살아남았지만, 많이 다쳐서 오래 버티긴 힘들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2024-06-11
    • "누가 포도나무 100그루를 베어갔나".. 경찰 수사
      대전의 농장 2곳에서 잇따라 포도나무 수십 그루가 잘려나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대전시 유성구 일대 포도농장 두 곳에서 포도나무 100그루를 베어간 절도범의 뒤를 쫓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14일,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의 한 포도나무 농장주 A씨는 "누군가 포도나무를 훔쳐갔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신고 열흘 전쯤 50그루의 포도나무가 잘려 나가 밑동만 남은 것을 발견한 뒤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유성구 안산동의 또 다른 포도나무밭
      2024-02-28
    • ‘럼피스킨’ 방역상황 종료..오늘부터 전국 소 반출입 제한 해제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0시부터 전국 소 농장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백신접종 후 3주가 지난 소에 한해 농장주가 관할 시ㆍ군에 신고 및 가축방역관의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을 시 이동이 허용됩니다. 전북 고창 지역도 27일 0시부터 선별적 살처분 지역으로 전환 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개선방안’에 따른 전국 소 사육농장의 소 반출입 제한 및 선별적 살처분 예외 대상 지역에 대해 학계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농림축산검역본부 위
      2023-11-27
    • 전북 고창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의심 사례 추가 발견
      전라북도가 전북 고창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사례가 추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도는 14일 럼피스킨 확진 농가 주변 예찰 과정에서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장 내 소 1마리로부터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소는 럼피스킨 증상으로 알려진 피부 병변 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해당 검체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이 발생한 고창 농가 주변으로 지속해서 추가 발병이 이어지고 있다"며 "소 사육 농가는 강도 높은 차단
      2023-11-14
    • 럼피스킨 의심 신고 영광 한우농장 최종 음성 판정
      영광의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신고된 소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2일 영광 한우 농장 일부 소에서 피부 결절이 확인됐다는 의심 증사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 이후 나타난 의심 증상이라는 점에서 경미한 접종반응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무안과 신안 한우 농가 2곳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한우 194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최종음성#럼피스킨#영광#한우
      2023-11-14
    • 야산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태국인..시신 유기한 농장주 체포
      경기 포천의 한 야산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일하던 돼지 농장의 농장주가 시신을 유기한 정황을 파악하고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4일 포천시 영북면의 한 야산에서 태국인 노동자 60대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A씨와 같이 일하던 다른 태국인 노동자가 A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일하던 돼지 농장에서 농장주 B씨가 A씨의 시신을 트랙터로 유기한 정황을 파악하고 B씨를 체포했습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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