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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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도 돋보기]'아련한 추억만..' 옛 남광주역 정취 속으로
      경전선의 중심역이었던 남광주역이 2000년 8월 도심철도 이설사업으로 사라지고 현재 그 자리에는 푸른길공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남광주역이 폐역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기억 속에는 아련한 기적소리를 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을 열어온 남광주시장에서 그 시절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 열차와 함께 새벽을 열어온 남광주시장 남광주역이 남도인들의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아 있는 것은 배고픈 시절 경전선을 타고 보릿고개를 함께 넘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정서를
      2024-08-29
    • "요즘 같은 시대에 2만 원이라니!"..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장사진'
      설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이 최고 인기 품목(?)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민족 대명절 설 차례상 준비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에 너도나도 줄을 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엿새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행사입니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안에 있는 환급 부스로 가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2024-02-02
    • 본격 찾아온 겨울 추위..주말 영하권 '뚝'
      【 앵커멘트 】 오늘(24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서는 약한 눈이 흩날리기도 했습니다. 내일(25일)은 더 춥겠습니다.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갑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양손에 핫팩을 쥐어 흔들어보고, 뜨끈한 장판에도 손을 넣어 녹여봅니다. 두툼한 외투에 털마스크까지, 중무장을 한 채 분주히 움직여보지만 추위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정다운 / 수산물 가게 운영 - "오늘 내복 한 벌에 외투 두 벌까지 껴입었어요. 손 시린 거는 괜찮아요. 핫 팩 들고
      2023-11-24
    • '덥다 더워' 불볕더위 속 일터 "견디는 수밖에"
      【 앵커멘트 】 오늘(19일) 광주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였는데요. 사흘째 이어진 폭염 속에서 시민들은 더위와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선을 가득 담은 파란 비닐 아래로 물이 쉴 새 없이 흐릅니다. 상인들은 생선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채워보고 물도 뿌려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큰 얼음을 넣어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물병 가득 꽁꽁 얼어붙었던 물은 무더운 날씨에 금세 녹아 버렸습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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