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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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미국만 남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유럽연합(EU) 문턱을 넘었습니다. 최종 합병까지는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EU와 기업결합 사전 협의 절차를 개시했으며, 지난해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일에는 여객과 화물 사업의 경쟁 제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시정조치 안을 냈습니다. EU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취합과 시장 평가 등을 거쳐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 했습니다.
      2024-02-13
    • 수소발전시장 민간기업 참여 활발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6일) 에스케이에너지㈜와 엘에스일렉트릭㈜, 대한그린파트너스㈜, 삼천리자산운용㈜ 등 4개 사업자의 수소발전 관련 발전소 건설 및 운영 신설회사(에스엘에너지솔루션㈜) 설립을 승인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6월 21일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하여 심사한 결과, 해당 기업결합이 경쟁제한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심사 결과를 회신(2023년 7월 5일)하였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신설되는 에스엘에너지솔루션의 지분 구조를 살펴보면 에스케이에너지와 엘에스일렉트릭이 각각 29.9%로 가장 높고, 대한그린파트너스와 삼천리자산운용이 각각
      2023-07-06
    • "한국판 록히드마틴 탄생하나"..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및 한화시스템(주) (이하 ‘신고회사들’) 등 5개 사업자가 대우조선해양(주)(이하 ‘상대회사’)의 주식 49.3%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기업결합은 국내 함정 부품시장과 함정 시장에서 상당한 지배력을 가진 기업 간의 수직결합에 해당하여 효율성이 커지는 동시에 경쟁제한 효과도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그간 면밀한 심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전원회의 심의 결과 공정위는 신고회사들이 상대회사
      2023-04-27
    • 유럽연합,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 최종 심사
      유럽연합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대한 최종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관련 심층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층조사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기업경합 신고서에 대한 1단계 심사 외에 추가로 살펴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사실상 두번째 심사에 들어갔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U 집행위는 두 항공사의 합병시 시장 경쟁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2단계 심사는 90일간의 조사를 벌인 뒤 오는 7월 5일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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