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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턴ING]"이 그림은 덴마크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올해도 찾아온 크리스마스 씰
      한 해가 끝날 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것! 바로 크리스마스 씰입니다. 크리스마스 씰은 우편물에 붙이는 작은 그림으로, 결핵 퇴치 기금을 모으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유럽 전역이 결핵으로 들끓었던 1904년, 덴마크 우체국 직원이었던 아이나르 홀뵐의 "크리스마스 때 우편물에 붙일 수 있는 씰 팔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습니다. 씰의 유래는 몰라도, 다들 한번쯤 씰을 사본 적은 있으실 텐데요. 김민준(남·26) 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마지막으로 샀다"며 "가구들이나 필통에 붙였
      2023-12-15
    • 70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비 모아 5년째 기부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국가유공자가 5년째 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1동에 사는 79살 서정범 씨는 11일 울산 중구청을 찾아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서 씨는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인 연금 등을 아껴 후원금을 마련했습니다.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로 국가유공자이기도 한 서 씨는 "평소 국가와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연말을 맞아 나 또한 누군가를 돕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서 씨는 2019년부터 지난
      2023-12-11
    • "저도 두 딸 키우는 아빠" 가수 박진영, 전남대병원에 2억 기부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광주·전남 지역 내 소아 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박진영 대표는 4일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충남대학교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전달했습니다. 박 대표는 "저에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다"며 "아빠가 되어보니 아이들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가슴 아프다"고
      2023-12-06
    •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 사랑의 온도탑 제막
      【 앵커멘트 】 연말을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성금이 쌓일 때마다 목표치인 100도에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는 방식인데요. 광주와 전남은 2020년 이후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왔는데 5년 연속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정갈하게 옷을 갖춰 입은 단원들이 무대 위에 오릅니다. 지휘에 따라 합을 맞추는 단원들의 목소리는 여느 합창단 못지않습니다. 30명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푸른꿈합창단은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열
      2023-12-01
    • 이태원 참사로 아들 잃은 유가족, 조의금 전액 기부..."아들 뜻 이어받아"
      이태원 참사로 아들을 잃은 유가족이 조의금을 모두 기부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뭉클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26일 서울시교육청은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신한철씨의 유가족이 조의금 8,791만 5,000원을 고인이 졸업한 초·중·고교에 27일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철씨는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서 변을 당해 결국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한철씨가 생전에도 약자들을 위해 틈틈이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어머니 61살 송선자 씨는 "아들이 매달 3만 원씩 초등학교 때 체험학습을
      2023-10-26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전남에 C형간염 치료제 기부
      전라남도가 다국적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로부터 1억 7천만 원 상당의 C형간염 치료제를 기부받았습니다. C형간염은 무증상으로 백신도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미포함돼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간경변증 또는 간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돼 의료비 부담이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전남 C형간염 환자는 1만 3천 명 정도로 추정됩됩니다. 간암은 암종별 사망률 2위로서 C형간염이 약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된 경우 질병 부담 비용이 연 279억 원이 소요
      2023-10-18
    • "우리집 '콩새'도 기부해요"..반려동물 이름으로 기부
      【 앵커멘트 】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캠페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유기동물 등을 돕는 데 쓰인다고 하는데요. 고영민 기자가 광주 1호 기부동물인 '콩새'를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이리저리 테이블 위를 뛰어다니는 강아지 '콩새'. 보호자인 장승태 씨에게는 둘도 없는 가족이기도 하지만, 지난달부턴 어엿한 기부동물이 됐습니다.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매달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펫' 기부프로그램에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승태 / 착한펫 광주 1호 기부자
      2023-10-17
    • 또다시 나타난 얼굴 없는 천사, 24번째 온정 나눠
      이번 명절에도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어김없이 과일 수십 상자가 놓아졌습니다. 올해까지 벌써 13년째 입니다. 추석을 앞둔 21일 하남동 복지센터 앞엔 7.5kg짜리 배 50상자가 배송됐습니다. 이름 없는 천사의 기부는 지난 2011년 설날, 20kg짜리 쌀 35포대를 시작으로 매해 명절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까지 벌써 24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하남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과 함께, 후원 물품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부 #명절 #추석
      2023-09-21
    • 전국체전 기부금 쾌척 잇따라…성공개최 열기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관·기업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21일 호남지역 대표 4개 기업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부금 총 4억 원을 전남도체육회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탁 기업은 포스코, 우미건설, 중흥그룹, 보성그룹으로, 각 1억 원씩을 기탁했습니다. 기부금은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제공 등 도민을 위해 사용될 예
      2023-08-21
    • '고향에 이어 동창 기부' 부영 이중근.."이웃사촌 금융치유로"
      최근 동창들에게 현금 1억 원씩을 선물해 관심을 모은 이중근(82) 부영그룹 창업주가 '이웃사촌 정신'을 거론하면서 기부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창업주는 최근 사석에서 '주변에 재산을 나눠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이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창업주는 "출세는 나눌 수 없고,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 것은 의술로도 치유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분배적인 방법으로 직접 개개인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배가 아픈 것이) 치유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웃사촌'
      2023-08-17
    • "치료받는 고통 잘 알기에" 소아암 환아에 본인 부의금 기부하고 떠나
      "치료받는 고통을 잘 알기에, 소아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암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난 한 환자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고(故) 조아라 씨의 가족들이 최근 병원을 찾아 소아암 환아를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가족들은 조 씨가 생전 "부의금 일부를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전남 화순이 고향인 조 씨는 지난해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중 암 4기 진단을 받고 서울에서 치
      2023-08-09
    • 익명의 독지가, 고려대에 630억 기부..개교 이래 최대
      익명의 독지가가 고려대학교에 63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기부액입니다. 고려대학교는 최근 익명의 독지가에게서 63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기부 금액인 630억 원은 지난 1905년 고려대가 개교한 이후 최대 규모의 기부액입니다. 또,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금액입니다. 오는 2025년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고려대는 기부자를 설득해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교수 임용, 다문화 인재 장학금, 옥스퍼드·예일&m
      2023-06-26
    • 기초수급자 80대 할아버지..모은 돈 70만 원 기부
      기초수급비를 지원 받아 생활하는 80대 할아버지가 어렵게 모은 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 구암동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지난 26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현금 70만 원을 맡겼습니다. A씨가 전한 봉투에는 현금과 함께 편지도 동봉돼 있었는데 편지에는 "아내가 몹시 아프고 생계가 막막할 때 긴급생계비 등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A씨의 아내는 지난해 투병 중 숨졌습니다. 아내의 장례를 치렀을 때도 A씨는 남은 장례비로 10kg 쌀 70포대를
      2023-05-30
    • 광주빛그린직장어린이집‘아나바나 장터’..수익금 기부
      광주 광산구 광주빛그린산단에 위치한‘광주빛그린직장어린이집’에서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아나바나(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장터’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주빛그린직장 어린이집에서 열린 아나바다 장터에는 원생과 학부모, 예비부모들, 대표 사업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관계자, 광주빛고을산단 중소기업 관계자, 광산구 직장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장터에서는 각 가정에서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의류, 세사리 등을 서로
      2023-04-02
    • 흰 봉투 건네고 사라진 기부천사..6년째 매달 찾아와
      충북 충주에 6년째 한결같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충북 충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한 남성이 민원창구 직원에게 흰 봉투를 건네고 사라졌습니다. 봉투 안에는 현금 30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매달 말일이 되면,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30여만 원의 성금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남성이 기부한 액수는 1,800여만 원에 이릅니다. 복지센터 직원이 이 남성을 따라가 이름을 물은 적도 있지만 남성은 끝까지 신
      2023-02-09
    • 매일 구두 닦은 돈 모아 기부한 60대 수선공
      설 명절을 앞두고 60대 구두 수선공이 매일 구두를 닦아 번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 씨는 최근 동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16만 8천 원을 기부했습니다. 특히 김 씨는 지난 15년 동안 매일 가게를 운영해 번 돈의 10%를 돼지저금통에 모아 나눔에 동참해왔습니다. 동구청은 김 씨의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제적
      2023-01-17
    • 설 앞두고 광주 수완동에 익명 기부.."어려운 이웃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한 익명의 기부자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약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월급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해 4월에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20kg 쌀 포대 2개가 전해졌습니다.
      2023-01-13
    • "가스통에 27년 모은 돈입니다" 60대 익명 기부
      60대 어르신이 27년 동안 모은 돈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강원 태백시 상장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60대 후반 어르신 한 분이 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만든 가스통 저금통을 전하고 갔습니다. 본인을 기초수급자라고 밝힌 이 어르신은 20㎏용 LPG(액화석유가스) 가스통에 직접 구멍을 뚫어 저금통을 만들고 지난 27년 동안 꾸준히 동전을 모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적은 금액이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름을 밝히지 말라"는
      2023-01-12
    • "45년 전 은혜 갚으러 왔습니다"..익명 기부한 70대
      70대 어르신이 45년 전에 받은 은혜를 갚고 싶다며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에 5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한 70대 남성이 면목본동주민센터를 찾아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전하고 갔습니다. 현재 경기도에 사는 이 남성은 "45년 전 면목본동에 살던 어머니를 동네 주민들이 잘 보살펴주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사하는 바람에 감사를 표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주민들에게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에서 면목본동에 사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
      2023-01-09
    • "BTS 제이홉도 참여한다"..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시행
      【 앵커멘트 】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 공제를 받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새해 첫날부터 시행됐습니다. 고향이 광주인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도 동참 의사를 밝히며 기부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 사는 김병우 씨는 고향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신안군에 5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신안군은 김 씨에게 답례품으로 지역상품권과 함께 홍어와 낙지, 소금 등 특산품을, 기부금 세액 공제 혜택도 줍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기부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올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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