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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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전남에 C형간염 치료제 기부
      전라남도가 다국적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로부터 1억 7천만 원 상당의 C형간염 치료제를 기부받았습니다. C형간염은 무증상으로 백신도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미포함돼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간경변증 또는 간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돼 의료비 부담이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전남 C형간염 환자는 1만 3천 명 정도로 추정됩됩니다. 간암은 암종별 사망률 2위로서 C형간염이 약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된 경우 질병 부담 비용이 연 279억 원이 소요
      2023-10-18
    • "우리집 '콩새'도 기부해요"..반려동물 이름으로 기부
      【 앵커멘트 】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캠페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유기동물 등을 돕는 데 쓰인다고 하는데요. 고영민 기자가 광주 1호 기부동물인 '콩새'를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이리저리 테이블 위를 뛰어다니는 강아지 '콩새'. 보호자인 장승태 씨에게는 둘도 없는 가족이기도 하지만, 지난달부턴 어엿한 기부동물이 됐습니다.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매달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펫' 기부프로그램에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승태 / 착한펫 광주 1호 기부자
      2023-10-17
    • 또다시 나타난 얼굴 없는 천사, 24번째 온정 나눠
      이번 명절에도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어김없이 과일 수십 상자가 놓아졌습니다. 올해까지 벌써 13년째 입니다. 추석을 앞둔 21일 하남동 복지센터 앞엔 7.5kg짜리 배 50상자가 배송됐습니다. 이름 없는 천사의 기부는 지난 2011년 설날, 20kg짜리 쌀 35포대를 시작으로 매해 명절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까지 벌써 24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하남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과 함께, 후원 물품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부 #명절 #추석
      2023-09-21
    • 전국체전 기부금 쾌척 잇따라…성공개최 열기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관·기업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21일 호남지역 대표 4개 기업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부금 총 4억 원을 전남도체육회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탁 기업은 포스코, 우미건설, 중흥그룹, 보성그룹으로, 각 1억 원씩을 기탁했습니다. 기부금은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제공 등 도민을 위해 사용될 예
      2023-08-21
    • '고향에 이어 동창 기부' 부영 이중근.."이웃사촌 금융치유로"
      최근 동창들에게 현금 1억 원씩을 선물해 관심을 모은 이중근(82) 부영그룹 창업주가 '이웃사촌 정신'을 거론하면서 기부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창업주는 최근 사석에서 '주변에 재산을 나눠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이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창업주는 "출세는 나눌 수 없고,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 것은 의술로도 치유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분배적인 방법으로 직접 개개인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배가 아픈 것이) 치유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웃사촌'
      2023-08-17
    • "치료받는 고통 잘 알기에" 소아암 환아에 본인 부의금 기부하고 떠나
      "치료받는 고통을 잘 알기에, 소아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암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난 한 환자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고(故) 조아라 씨의 가족들이 최근 병원을 찾아 소아암 환아를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가족들은 조 씨가 생전 "부의금 일부를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전남 화순이 고향인 조 씨는 지난해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중 암 4기 진단을 받고 서울에서 치
      2023-08-09
    • 익명의 독지가, 고려대에 630억 기부..개교 이래 최대
      익명의 독지가가 고려대학교에 63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기부액입니다. 고려대학교는 최근 익명의 독지가에게서 63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기부 금액인 630억 원은 지난 1905년 고려대가 개교한 이후 최대 규모의 기부액입니다. 또,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금액입니다. 오는 2025년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고려대는 기부자를 설득해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교수 임용, 다문화 인재 장학금, 옥스퍼드·예일&m
      2023-06-26
    • 기초수급자 80대 할아버지..모은 돈 70만 원 기부
      기초수급비를 지원 받아 생활하는 80대 할아버지가 어렵게 모은 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 구암동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지난 26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현금 70만 원을 맡겼습니다. A씨가 전한 봉투에는 현금과 함께 편지도 동봉돼 있었는데 편지에는 "아내가 몹시 아프고 생계가 막막할 때 긴급생계비 등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A씨의 아내는 지난해 투병 중 숨졌습니다. 아내의 장례를 치렀을 때도 A씨는 남은 장례비로 10kg 쌀 70포대를
      2023-05-30
    • 광주빛그린직장어린이집‘아나바나 장터’..수익금 기부
      광주 광산구 광주빛그린산단에 위치한‘광주빛그린직장어린이집’에서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아나바나(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장터’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주빛그린직장 어린이집에서 열린 아나바다 장터에는 원생과 학부모, 예비부모들, 대표 사업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관계자, 광주빛고을산단 중소기업 관계자, 광산구 직장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장터에서는 각 가정에서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의류, 세사리 등을 서로
      2023-04-02
    • 흰 봉투 건네고 사라진 기부천사..6년째 매달 찾아와
      충북 충주에 6년째 한결같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충북 충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한 남성이 민원창구 직원에게 흰 봉투를 건네고 사라졌습니다. 봉투 안에는 현금 30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매달 말일이 되면,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30여만 원의 성금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남성이 기부한 액수는 1,800여만 원에 이릅니다. 복지센터 직원이 이 남성을 따라가 이름을 물은 적도 있지만 남성은 끝까지 신
      2023-02-09
    • 매일 구두 닦은 돈 모아 기부한 60대 수선공
      설 명절을 앞두고 60대 구두 수선공이 매일 구두를 닦아 번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 씨는 최근 동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16만 8천 원을 기부했습니다. 특히 김 씨는 지난 15년 동안 매일 가게를 운영해 번 돈의 10%를 돼지저금통에 모아 나눔에 동참해왔습니다. 동구청은 김 씨의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제적
      2023-01-17
    • 설 앞두고 광주 수완동에 익명 기부.."어려운 이웃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한 익명의 기부자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약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월급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해 4월에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20kg 쌀 포대 2개가 전해졌습니다.
      2023-01-13
    • "가스통에 27년 모은 돈입니다" 60대 익명 기부
      60대 어르신이 27년 동안 모은 돈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강원 태백시 상장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60대 후반 어르신 한 분이 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만든 가스통 저금통을 전하고 갔습니다. 본인을 기초수급자라고 밝힌 이 어르신은 20㎏용 LPG(액화석유가스) 가스통에 직접 구멍을 뚫어 저금통을 만들고 지난 27년 동안 꾸준히 동전을 모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적은 금액이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름을 밝히지 말라"는
      2023-01-12
    • "45년 전 은혜 갚으러 왔습니다"..익명 기부한 70대
      70대 어르신이 45년 전에 받은 은혜를 갚고 싶다며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에 5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한 70대 남성이 면목본동주민센터를 찾아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전하고 갔습니다. 현재 경기도에 사는 이 남성은 "45년 전 면목본동에 살던 어머니를 동네 주민들이 잘 보살펴주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사하는 바람에 감사를 표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주민들에게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에서 면목본동에 사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
      2023-01-09
    • "BTS 제이홉도 참여한다"..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시행
      【 앵커멘트 】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 공제를 받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새해 첫날부터 시행됐습니다. 고향이 광주인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도 동참 의사를 밝히며 기부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 사는 김병우 씨는 고향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신안군에 5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신안군은 김 씨에게 답례품으로 지역상품권과 함께 홍어와 낙지, 소금 등 특산품을, 기부금 세액 공제 혜택도 줍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기부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올
      2023-01-02
    • 23년째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올해도 수천만 원 기부
      전주에 올해도 '얼굴 없는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2000년 시작된 선행은 올해까지 23년째입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성산교회 인근 유치원 차량 뒷바퀴 아래에 상자를 뒀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는 익명의 전화가 전주 완산구 노송동주민센터에 걸려왔습니다. 돈다발과 돼지저금통, 쪽지가 담긴 종이상자에는 모두 7,605여 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쪽지에는 "대학 등록금이 없어 꿈을 접어야 하는 전주 학생들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시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졌으면 합니
      2022-12-27
    • 전남도 공무원들 '월급 끝전' 모아 이웃돕기
      전라남도 공무원들이 '월급 끝전'을 꼬박꼬박 모아 어려운 이웃 돕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공무원 노조는 2014년부터 노조원 등 도 공무원 2천300여 명의 동의를 얻어 월급 1천 원 미만(끝전)을 모아오고 있습니다. 매달 원천 징수해 마련한 끝전으로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행복 상자' 200개를 만들어 순천과 담양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노조는 오는 28일 오전 도청 1층에서 김영록 지사와 이용민 노조위원장 등 노조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
      2022-12-21
    • "이웃에게 온기 나눠요" 사랑의 온도탑 제막
      【 앵커멘트 】 연말을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나눔이 쌓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도 세워졌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도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연말을 맞았지만 광주의 한 양로시설이 썰렁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뜸해졌고, 후원금 역시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손은진 / 광주 이일성로원 원장 - "코로나로 인해 외부와 단절이 되다 보니 아무래도 관심에서
      2022-12-01
    • "평생 모은 돈"..익명의 독지가, 전남대에 2억 원 기부
      익명의 독지가가 전남대학교에 장학금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지난 4일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A씨는 "평생 모은 돈"이라며 "작은 보탬이지만 인재 양성을 위해 써주면 좋겠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전남대가 광주·전남 최고의 대학이기 때문에 기부한다"며 "학교와 아무 인연이 없었지만, 또 이렇게 인연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성택 총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시는 따뜻한 정성에 감사
      2022-11-16
    •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같이 울겠다"..익명 기부자 1천만 원 전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에게 전해달라며 현금 1천만 원을 전한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났습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7일) 익명의 기부자가 사무실 입구 모금함에 현금 1천만 원과 직접 쓴 손 편지를 놓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경남모금회에 "이태원 참사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지속해서 기부를 해온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성금을 내고 싶다. 사무국 입구 모금함에 성금을 놓아두고 간다"고 전했습니다. 편지에는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희생자분들을 애도하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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