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매년 명절 때마다 쌀을 기부해 온 익명의 천사가 이번 추석에도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강원 강릉시 포남2동 주민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10kg 쌀 150포대를 보내왔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명절이면 쌀 포대를 포남2동 주민센터에 배달을 통해 보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부한 양만 쌀 3,250포대에 달합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과거 포남2동에 살았으며,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센터는 이번 명절을 앞두고 보내온 쌀 150포대를 지역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4:09
"부부싸움하다 홧김에" 7m 높이 다리서 뛰어내린 60대 남성
2024-11-22 13:34
레미콘이 '쾅' 전신주 도로 막아..1시간 교통 통제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