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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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원희룡 향해 "나를 도와야" 단일화 압박..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변수될까?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일화란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원희룡 후보를 향해 "나를 도우라"며 단일화를 압박했습니다. 나 후보는 "실질적으로 생각이 비슷하다면 거친 싸움을 하는 것보다는 사퇴하시는 게 낫지 않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원희룡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어 왔습니다. 하지만 한동훈 후보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고 국민의힘 당원 상대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나 후보는 상승세, 원 후보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류
      2024-07-14
    • 국민의힘 윤리위 주말 긴급회의 "해당 행위 엄정 조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최근 전당대회 과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용구 윤리위원장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간담회 결과 브리핑에서 향후 전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회부하는 사안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대 선관위는 전날 한동훈·원희룡 대표 후보 간 비방전이 당헌·당규상 '공정경쟁 의무'를 위반했다는 판단 아래 두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명령'을 담은 공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선관위가 주의&mi
      2024-07-13
    •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전당대회 이후가 더 문제" [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최근 여러 논란 속에 여론의 관심을 끄는 것에 대해 지금의 흥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지에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효은 대진대 DMZ 연구원 특임교수는 11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우리가 (여당의) 전당대회 행사를 보면서 대통령 부인이 이 모든 화제의 중심에 선 게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걸(영부인 문자를) 가지고 네 후보들이 격렬하게 부딪히고 있는데, 재미있는 포인트는 있겠지만 당 대표를 뽑는 과정에서 결국은 대통령과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 오히려 부메랑이 되는 안
      2024-07-13
    • 나경원 "김 여사 문자메시지가 당무개입?..본인 살자고 선 넘어"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사과 의사 문자메시지가 '당무개입'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을 쓴 데 대해 "본인 살자고 건드려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당사자인데 거기에 대해서 사과 의사를 표시하고 타진하는 것이 어떻게 당무 개입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무개입과 국정농단이라는 말이 한동훈 후보가 특검 검사로 있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그 혐의로 기소했고 결국 형을 받았다"며 "그 말이 얼
      2024-07-12
    • 국민의힘 시의원이 올린 '尹탄핵 반대 청원'.."5만 명 넘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반대하는 국회 국민청원 참여자가 5만 명을 넘어서면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습니다. 지난 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이 청원은 일주일 만인 11일 현재 5만 3천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국민동의 청원제도에 따르면 30일 안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은 소관 상임위로 회부되며, 상임위에서는 심사 결과 청원의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이를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습니다. 이 청원은 국민의힘 소속의 서울시의
      2024-07-11
    • 원희룡 "韓 '사천 논란' 계속 부인하면 밝힐 때 올 것"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원희룡 후보가 "문자 메시지 논란과 관련해 당원들 사이에 확연한 변화가 있다"며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전 위원장 사이의 메시지 논란이 전당 대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외부 기관에서 조사하거나 파악할 방법은 없지만, 실제 당원들 사이에서도 문자메시지 논란과 관련해 우리 당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영부인께서 직접 사과 의사를 밝히며 의논을
      2024-07-10
    • 與당권주자들 "김건희 사과했다면 총선 달라졌다"
      9일 국민의힘 대표 후보 첫 TV 토론회에서는 당권을 쥐려는 후보 4명의 진검승부가 펼쳐졌습니다. 'O·X게임', '악플 읽기' '밸런스 게임' 같은 이색 코너에서 후보들은 각자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질문을 받아 들고 다채로운 답변을 내놨습니다. 토론회는 사회자 제안으로 후보자들이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건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했습니다. 후보자들은 공통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O·X' 팻말을 들어 밝히는 코너로 몸풀기에 나섰습니다. 후보들은 '김건희
      2024-07-09
    • 한동훈 "尹,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과 필요 없다고 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는 9일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가 필요 없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대표 후보 1차 TV 토론에서 "대통령과 김 여사 이슈에 관해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후보의 발언은 자신이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지난 1월 김 여사의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무시했다는 의혹과 관련 '최측근이라면서 왜 대통령과 소통이 안 됐는가'라는 윤상현 후보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나왔습니다. 한 후보는 "대통령과 논의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
      2024-07-09
    • 국힘 '문자' 논란 가열 "전대 끝나면 어떻게 봉합할지 우려"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후보 간 난타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당대회가 끝나면 당내 분열을 어떻게 봉합할지 우려가 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단순한 여당의 대표 뽑는 전당대회치고는 이 싸움의 양상이 너무 거칠고 센 것 같다"며 이같이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2006년 한나라당 시절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후보 경선 때 캠프에 있었는데 그때를 방불케 하는 그런 정도의 양상"이라며 "전대 끝나고 나서 이 당이 제대로 무사히 살아있을까 이런 걱정을 할
      2024-07-09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9일 첫 TV 토론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9일 한자리에 모여 7.23 전당대회를 위한 첫 TV 토론회를 갖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후 TV조선이 주최하는 제1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당권주자들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6차례의 토론에서 '거대 야당'에 맞서 '소수 여당' 국민의힘 이끌고 나갈 비전과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이후 11일(MBN), 16일(채널A),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에도 토론회를 갖습니다. 연일 '김건희 여사 문자 묵살'
      2024-07-09
    • "대대적 지원" 한목소리..국힘, 광주서 첫 연설회
      【 앵커멘트 】 4파전으로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늘(8일) 광주에서의 첫 합동연설회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이른바 윤심을 놓고 후보들간 미묘한 온도 차를 보인 가운데 호남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은 한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바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한 여파는 첫 합동연설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모든 후보들이 단합을 강조했지만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을 내비치며 견제를 이어갔습니다. ▶ 싱크 :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아직 팀의 정체성
      2024-07-08
    • '문자 공개' 국힘 '진흙탕' 전대 "굉장히 한심한 모습".."흥행적 요소는 있어"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등장한 김건희 여사 문자메시지 갈등이 커져가는 가운데 "저열함의 극단적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당의 비대위원장과 대통령 부인 간의 문자메시지가 6개월 만에 공개되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그걸 둘러싼 공방을 보면 국민들이 참 한심해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김기현 당대표를 선출할 때도, 이준석 대표를 축출하는 과정에서도 당정 관계에 대한 큰 논란이 나왔다"며 "여전히 대통령실도 여
      2024-07-08
    • 황우여 "전당대회 과도한 비난전..당헌·당규 어긋나면 엄중 조치"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가 과도한 비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후보 진영에 속한 일부 구성원이나 지지자들의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언행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통해 즉시 엄중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당직자들은 당헌·당규 준수에 조금이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한동훈 대표 후보 측이 제기한 '대통령실 전대 개
      2024-07-08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1.1%...3개월 연속 30% 초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개월 연속 30% 초반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1%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2주 차 32.6%를 기록한 이후 13주째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입니다. 이달 4∼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2024-07-08
    •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번엔 '한동훈 사적 공천' 충돌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김건희 여사 문자 파문에 이어 한동훈 후보의 총선 사적 공천 논란으로 후보들이 연일 충돌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 측은 7일 원희룡 후보가 제기한 '사적 공천' 의혹에 관해 "발언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허위사실 유포에 즉시 사과하라"며 법적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한 후보 측은 7일 기자단 공지에서 "한동훈 후보는 가족, 인척은 물론 사적인 관계자 누구와도 공천 논의를 한 바 없음을 명백하게 밝힌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 후보 측은 "전당대회를 허위사실 유포로 망치는 것을 두고 볼 수
      2024-07-07
    • 홍준표 "한동훈은 조작제일검"..국민의힘 파문 갈수록 확산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문자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무시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여당 내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후보는 '조작제일검'이라며 직격하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SNS에 "한동훈이 '화양연화' 했다는 문재인 정부 초기가 우리에게는 지옥과 같았던 시절이었다"며 "자고 일어나면 검찰소환으로 보수·우파 인사들이 검찰청에 줄을 잇던 때, 나는 야당 대표를 하며 피눈물을 흘렸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배출한 두 대통령도 정치적인 이유로 구속
      2024-07-07
    • 광주 찾은 나경원 "'변화'의 적임자..호남 몫 비례대표 30% 지킬 것"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의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는 가운데, 당권주자 중 한 명인 나경원 의원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당을 가장 잘 아는 자신이 변화와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며, 당대표가 되면 당선권 비례대표에 호남 인사들을 30% 공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나경원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화두로 '변화'를 꼽았습니다. 나 의원은 '알아야 바꿀 수 있다'며 22년간 당에서 활동해 온 자신이 당대표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2024-07-06
    • 與전대 '김여사 문자 무시' 두고 이틀째 충돌 이어가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6일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두고 이틀째 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후보는 총선 기간 김 여사로부터 명품 가방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에 답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문자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의혹 제기 자체가 '전당대회 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반면 원희룡·나경원 후보는 한 후보의 총선 패배 책임론과 연계해 한 후보가 김 여사 문자를 묵살한 것은 해당 행위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SBS '정치컨설팅 스토
      2024-07-06
    • 한동훈, "김여사 문자 사과 어렵다는 취지"..."이슈 키우는 세력 있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는 5일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실제 내용은 '사과가 어렵다'는 취지였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또한 한 후보는 당권 레이스 과정에서 돌출한 이 의혹에 대해 '선동 목적의 전당대회 개입'으로 규정하고 "이 이슈를 자꾸 키우려는 세력이 있다"고 비판해 여권에 파장이 일 전망입니다. 한 후보는 이날 KBS 1TV 시사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실제로는 (김 여사가) 사과하기 어려운 이런
      2024-07-05
    • 나경원 "韓 특검안은 의회 경험 없기 때문..순진해"
      국민의힘 나경원 대표 후보가 '제삼자 추천 채상병특검법'을 제안한 한동훈 후보를 향해 "의회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순진하다"고 재차 비판을 가했습니다. 5일 나 후보는 BBS 라디오에 출연해 "여론상 특검법 찬성 의견이 높으니까 무조건 하자는 것은 일종의 포퓰리즘"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한 후보가 우리 당 주진우 의원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듣고도 수정안을 내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상규명과 피해 구제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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