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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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년 65세로 연장?..한국노총, 법 개정 국민청원 돌입
      한국노총이 법정 정년을 65세로 높여야 한다며 관련 법 개정을 위한 국민청원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노총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고령 사회와 인구 감소 시대를 맞아 법정 정년 연장은 시대적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60세 법정 정년 이후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연령까지 소득 공백으로 인한 노후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오는 2033년까지 법정 정년을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같은 65세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63세인데, 오는 2033년까지 65세로 늦춰
      2023-08-17
    • 국민연금 부부 합산 최고액 월 469만 원...최소생활비 2배 넘어
      국민연금 부부 합산 최고액은 월 469만 56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월 300만 원 이상을 받는 부부 수급자가 1,000쌍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일 국민연금공단의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는 64만 5,487쌍(129만 9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부부 수급자의 합산 평균 연금액은 월 98만 6,848원입니다. 남편과 아내 각자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합쳐 월 300만 원이 넘는 부부 수급자는 2017년 3쌍이 처음 나왔고, 20년 70쌍, 지난해 565쌍 등으로 급증해 올해 3월
      2023-08-07
    • 갈수록 줄어드는 농업소득…지난해 평균 949만 원 그쳐
      러·우 사태 등 글로벌 요인으로 인한 경영비 급등과 쌀·한우 등 주요 품목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2022년 농업소득은 949만 원으로 전년대비 26.8%(348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2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농가소득은 평균 4,615만 원으로, 전년대비 3.4%(161만 원) 감소했습니다. 농가소득 구성별로는 농업소득은 주요 품목의 경영비 급등과 수입 하락에 따라 감소했으나, 이전소득과 농업 외 소득의 증가가 농가소득
      2023-05-18
    • "군 복무 기간도 국민연금 가입" 주장 제기..실현 여부 관심
      군 복무 기간 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7일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에서 진행한 국민연금 크레딧제도 개선방안 논의 자리에서 군 복무 크레딧을 복무 전체 기간으로 넓히고 인정소득도 A값의 100%로 높이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복무 크레딧은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으로 군에서 복무할 경우 재원은 전액 세금으로 충당해 그 기간을 가입 기간으로 얹어주는 장치입니다. 현재 군복무 크레딧 제도로 추가되는 가입 기간은 실제 군 복무기간과 상관없이 6개월입니
      2023-05-06
    • "노후에 목돈 필요" 8만 5천 명, 10년간 국민연금 4,400억 원 당겨 썼다
      노후에 급하게 목돈이 필요해 국민연금을 당겨 쓴 60세 이상 수급자가 10년간 8만 5천 명을 훨씬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월세 보증금 등 노후 긴급 자금으로 쓴 것으로 파악되는데, 대출금액만 4천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의 '노후 긴급자금(실버론) 대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5월 처음 도입된 노후 긴급자금대부 제도 이용 수급자는 2022년까지 8만 5,723명에 달했습니다. 이들이 해당 기간 빌린 긴급자금액은 4,409억 6,1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실버론은 국민연금공
      2023-04-21
    •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 1년새 4배 급증
      국민연금을 한 달에 200만 원 넘게 받는 사람이 1년 사이 4배 증가해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노령연금을 월 2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는 5,410명이었습니다. 2021년 12월 말 기준 1,355명에서 1년 새 4배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200만 원대 국민연금 수급자는 국민연금 제도 도입 후 30년 만인 2018년 1월에 처음 나왔습니다. 이후 2018년 말 10명, 2019년 98명, 2020년 437명으로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시간이 갈수
      2023-04-02
    • 국민연금, 기금 위탁 운용 수수료 '조 단위'..해마다 증가
      국민연금이 국내외 민간 자산운용사에 기금을 대신 운용해 달라고 맡기며 주는 수수료가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에 지급한 수수료는 2014년 6,198억 원, 2016년 8,142억 원, 2018년 9,652억 원, 2020년 1조 3,749억 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위탁수수료가 2조 3,424억 원으로 전년보다 1.7 배로 늘었습니다. 해마다 국민연금의 기금 규모가 커지고 외부 운용
      2023-03-17
    • 국민연금, 보호 대상 아닌 SVB 주식ㆍ채권 1,389억 보유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말 기준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 주식과 채권을 1,389억 원어치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정부가 나서 SVB에 넣은 예금을 보호해 주기로 했지만 주식과 채권은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민연금에서 받은 SVB 투자 현황 설명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SVB 그룹 주식에 9,600만 달러(1,218억 원)를 투자했습니다. 이 가운데 직접 투자액은 2,300만 달러(294억 원), 위탁 투자액은 7,300만 달러(923억 원)입니다. 국민
      2023-03-15
    • 국민연금, 파산 SVB 그룹에 주식 '300억 원' 손실 위기
      국민연금이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이 속한 SVB 금융그룹의 주식 10만여 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SVB 파이낸셜 그룹의 지분을 10만 795주 보유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약 2,300만 달러로 우리 돈 300억 원 규모입니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 공시된 2021년 말 기준 SVB 금융그룹 주식 투자 평가액은 3,624억 원으로, 직접 운용과 위탁 운용이 모두 포함된 기금 전체 투자 규
      2023-03-13
    • 국민연금 전문위원도 검사 출신.."대한민국 온통 검사로 채울건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상근 전문위원에 검사 출신 변호사가 선임되면서 전문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상근 전문위원 3명 중 1명으로 지난달 24일 한석훈 법무법인 우리 선임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한석훈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8기로 서울고검ㆍ광주고검 검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상사법학회 부회장, 한국기업법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는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험관리ㆍ성과보상전문위원회 등 3개 전문위원회
      2023-03-05
    • 고갈 빨라진 국민연금..2055년 바닥난다
      국민연금이 개혁 없이 현행 제도대로 유지될 경우 32년 뒤인 2055년엔 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직전 추계보다도 소진 시점이 2년 앞당겨졌는데,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경기 둔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오늘 (27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제5차 재정추계 시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민간자문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당초 일정보다 2개월 앞당겨 일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 제도가 유지될 경우 앞으로 약 20년간은
      2023-01-27
    • 50대 이상이 생각하는 '노인'의 나이 기준은?
      50대 이상이 생각하는 '노인'의 나이는 법적 기준인 65세보다 4세 이상 많은 69.4세였습니다. 또 50세 이상 중ㆍ고령층이 생각하는 노후 생활비는 부부 기준 한 달에 평균 277만 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오늘(3일) 발표한 '제9차(2021년도) 중ㆍ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50대 이상 응답자들은 평균 69.4세를 노후가 시작되는 시기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조사 보고서에서 주관적 노후 시작 시기가 68.5세였던 것과 비
      2023-01-03
    • 한 달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령자 50만명 넘어서
      한 달 100만 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월 100만 원 이상의 노령연금 수급자는 모두 51만 1,426명입니다. 100만 원 이상의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은 2007년 처음 등장한 후 2016년 말 12만 9,502명, 2018년 20만 1,592명, 2020년 34만 369명에 이어 지난해 말에는 43만 53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100만 원 이상 수급자의 70% 이상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20년을 넘습니다. 6월 말 기준으로 100만∼
      2022-10-23
    • 노후보장 격차 심화..국민연금 수급액, 호남 '최하위'
      전남과 전북 등 호남권의 국민연금 수급액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2월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적은 광역자치단체는 전남과 전북이었습니다.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적은 광역자치단체는 전북으로, 50만 3,2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의 월평균 수급액 51만 9,400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 가입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54만 3,800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10
      2022-07-12
    • [키워드 브리핑]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 2,472명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 2,472명 -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해수부, 비축 수산물 1,824t 방출 -'취나물, 토마토↓', '봄무↑' 농산물 도매가격 키워드로 정리한 경제입니다. 올해 국민연금을 매월 '2백만 원 이상' 받는 국민이 2020년 때보다 약 5.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 기준 매월 200만 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수는 2,472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월 수령액이 가장 많은 수급자의 수령액은 245만 9,700원이었는데요. 해당 수급자는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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