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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교 교사, 여학생에 음란물 전송 의혹.."해킹당했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가 여학생에게 카카오톡으로 음란물을 전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양은 같은 학교 교사에게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동영상 속에는 나체의 여성들이 있었고, 깜짝 놀란 A양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A양은 평소 해당 교사와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양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진행한 '딥페이크 범죄예방 교육'을 듣다 자신이 받은 카카오톡 속 영상을 떠올렸습니다. A양은 강
      2024-09-14
    • "오빠라고 불러"..여학생에 부적절 메시지 보낸 교사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내용의 언행을 일삼은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학교의 조사가 시작되자 사직했습니다. 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용인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담임교사 A씨가 자신의 2학년 제자 B양에게 "너 나 좋아하니", "오빠라고 불러",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니?" 등 부적절한 내용의 SNS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딸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B양의 부모가 학교에 알리면서 드러났습니다. 이후 학교가 품위 유지 위반을 이유로 자신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자, A씨는 지난달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습
      2024-09-05
    • "열심히 하겠습니다"..음료 상자에 100만 원 넣어 교장·교감에 전달한 현직 교사
      음료 상자 속에 현금 100만 원을 넣어 학교 교장과 교감에게 전달하려 한 교사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사 42살 A씨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304만 2천 원도 추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중순 오전 9시쯤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 B교장을 찾아가 '다른 학교에서 전입을 와 수업도 잘 못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현금 100만 원이 든 음료 1상자를 전달
      2024-08-30
    • "칠판 문제풀이 시켜 망신"..아동학대로 고소당한 교사
      전북의 한 중학교 교사가 칠판에 문제를 풀라고 했다는 이유로 학부모에게 고소당했습니다. 2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정읍의 한 중학교 교사 A씨가 지난 3월 학부모 B씨에게 정서적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칠판으로 나와 풀도록 해 망신을 줬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고소에 앞서 지난해 말 발생한 학폭 사건으로 학부모 B씨는 A교사와 이미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자녀가 친구와 다투자, 학폭 신고를 하지 않고 A교사에게 분리를 요구했습니다. 교사는 절차상 문
      2024-08-27
    • '시국사건 임용제외' 광주 교원 15명 피해회복
      1980년대 시국사건과 연루돼 임용에서 배제당한 광주 지역 교사 15명 전원의 피해회복이 의결됐습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과거 시국사건과 관련, 교원 임용에서 제외돼 피해를 본 이들 전원에 대한 피해회복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어 "1980년대 5·18진상규명을 위해 전남대를 중심으로 이뤄진 많은 학생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광주 정신의 소중한 초석이 됐다"며 "피해 교원들의 명예회복과 원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989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는
      2024-08-22
    • 아동학대보다 대회가 우선?..대회 끝난 뒤 '늑장' 조치
      【 앵커멘트 】 학교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무엇보다 피해 학생과 가해자를 분리하는 게 우선인데요. 광주의 한 중학교가 아동 학대 혐의로 체육코치들이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전국대회를 마치고 나서야 분리 조치를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중학교 태권도 코치 2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건 지난 6월. 졸업생 4명은 과거 후배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경기가 부진할 경우 지속적으로 대걸레 자루 등으로 신체를 맞았다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A씨
      2024-08-05
    • "아동학대로 고소할거야!" 교사들 잇따라 고소·협박한 학부모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가 자녀를 방치했다며 교사들을 잇따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일 전북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부모 A씨는 지난달 12일 자녀의 1학년 때 담임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자녀가 현재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게 1학년 시절 왕따를 당할 때 담임교사가 생활지도를 방임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A씨의 교사 고소 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A씨는 자녀의
      2024-08-02
    • [영상] "선생님을 기억합니다" 광주·전남에서 서이초 교사 추모 이어져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와 광주교사노조 등 교원단체는 지난 15일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장에서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이 자리에 모여 고인을 기억하고, 그동안 순직한 교사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추모공간은 오는 19일까지 운영됩니다. 전남에서도 같은 기간 추모 행사를 진행합니다. 추모공간이 마련된 전남도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추모 문화제와 추모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 백성동 대변인은 "순직
      2024-07-18
    •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광주·전남 추모 주간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추모 주간을 운영합니다. 전교조 광주지부와 광주교사노조 등 교원단체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장에서 추모공간을 운영합니다. 시민들은 이 자리에 모여 고인을 추모하고, 순직한 교사들을 기억하는 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추모제는 오는 18일 저녁 6시에 개최됩니다. 전남에서도 15일부터 19일까지 추모 주간이 운영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에도 추모공간이 마련돼, 검은 리본 달기 캠페인, 추모 문화제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
      2024-07-16
    • 수능 앞둔 제자 강제추행한 전직 교사 집유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제자를 집으로 데려가 강제추행한 전직 교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제자를 위력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해임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아동·장애인시설 취업 제한 5년과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학생 지도 의무를 저버리고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4-07-12
    • 수능 앞둔 제자, 집에 데려가 강제 추행한 교사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제자를 집으로 데려가 강제추행한 전직 교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12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사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장애인시설 취업 제한 5년과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제자를 집으로 데려가 위력을 이용해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수능을 2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 이런 만행을 저질렀고, 해임
      2024-07-12
    • 광주 '학생 대상 성범죄' 6년간 44건..전국 3번째로 많아
      광주에서 발생한 학생 대상 성범죄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교원(교직원, 강사 포함)이 학생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는 모두 44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8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서울 82건, 광주 44건, 전남 33건, 충남 28건, 대전 27건, 부산 22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성범죄 유형별로는 성희롱이
      2024-07-11
    • '성폭행 당했다' 고등학생 제자 허위 고소한 교사, 항소심서 감형
      고등학생 제자를 모텔로 데려가 성관계한 뒤 성폭행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40대 여교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제1-2형사부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이 기간제 교사로 일했던 학교 남학생이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첫 번째 고소장에서 A씨는 B군이 술에 취해 항거불능 상태인 자신을 간음했다고 주장했고, 두 번째 고소장에는 B군이 자신과 있었
      2024-06-28
    • 학생·학부모 돈 9천만 원 가로챈 교사 "코인했다 날려"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한 돈 문제를 중재해주겠다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9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받아 가로챈 고등학교 교사가 구속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제주 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학생 1명과 학부모 5명으로부터 9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근무하던 학교 재학생 B군은 동급생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를 돌려받지 못하자 A씨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A교사는 돈을 빌린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연락해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2024-06-28
    • "아주 많이 사랑해"..동성 제자와 부적절 교제 의혹 교사, 직위해제
      동성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전의 한 중학교 교사가 결국 직위 해제됐습니다.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부교육감 주도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23일부터 20대 A교사의 직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교육청은 A교사가 옛 제자 B양에게 지속적으로 편지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교제 관계를 이어왔다는 민원을 받은 뒤 자체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24일부터 이틀 동안 A교사의 직전 근무지와 현재 근무 중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다른 피해가 있는지 파
      2024-06-24
    • 교육청 앞 입시 컨설팅 학원..알고 보니 원장이 '현직 교사?'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영하다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현직 기간제 교사 A씨를 '학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광주시교육청과 300여m 거리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본인 명의의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불법 사교육 신고를 접수한 서부교육지원청은 자체 조사를 통해 A씨가 등록 없이 학원을 운영하고 겸직한 정황을 적발했습니다. 이후 지원청은
      2024-06-20
    • "임용도 안 된 게"..담임 폭행·막말 고등학생 '집행유예'
      담임교사를 폭행하고 막말을 한 학생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은 상해·명예훼손·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A군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A군은 고등학교 2학년이던 지난 2022년 자신이 다니는 학교 담임교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피해 교사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A군이 다가가 무릎으로 교사의 허벅지를 가격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교사가 A군을 피하며 같이 무릎을 세우자 손으로 피해 교사
      2024-06-18
    • "인천 A 고등학교 교사 살해하겠다" 예고 글..경찰 추적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17일 오전 8시 반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A 고등학교 근무 중인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전날 오후 4시 반쯤에도 같은 커뮤니티에 "인천 A 고등학교에서 칼부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모두 같은 IP에서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 순찰을 강화하고 지목된 교사를 보호조치하는 한편,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2024-06-17
    • "선생님, ○○이랑 잤죠?" 교권 피해신고 5년 만에 90% 늘어
      교사들의 교권 침해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에 접수된 교권 침해 신고 건수는 지난 2019년 2,662건에서 지난해 5,050건으로 89.7% 급증했습니다. 지난 2022년 3,055건과 비교하면 1년 만에 65% 넘게 늘어났습니다. 실제 한국교총이 지난해 접수한 피해 사례를 보면, 서울의 한 중학생은 SNS에 "선생님 가슴 만지고 싶다" 등 담임교사를 성희롱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습니다. 대구 한 중학생은 수업 시간에 교사에게 "Ο
      2024-06-17
    • '집회서 정부 규탄' 교사 유죄에 전교조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보수정치권 비판 집회에 참여해 유죄 판결을 받은 현직 교사에 대한 재판 결과가 부당하다며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10일 성명을 통해 "교사 신분을 밝히지 않고, 근무시간이 아닌 토요일 참석한 집회에 대한 유죄 판결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육이 놓인 환경과 교육과정, 교육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정치"라며 "입시 경쟁, 특권 교육, 서열화 교육 등 교육 근본을 바꾸는 일은 정치를 통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에 대해 교사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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