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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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거이슈]"광주여대에 근조화환이 등장한 이유는?"
      햇살이 내리쬐는 광주여대 캠퍼스. 장례식장에서나 볼 법한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비수도권 유일의 4년제 여자대학교, 광주여대. 이곳에 근조화환이 등장한 이유는 최근 저 멀리 서울 동덕여대에서 시작된 남녀공학 전환 논란과 연관이 있다. 동덕여대는 최근 학칙 개정을 통해 남학생의 입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일부 학생들은 여대 정체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해 강하게 반발하며 "여대는 여성만의 안전한 배움터로 남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 현재도 갈등은 지속적으로 확산
      2024-11-21
    • "대학 폐과 이유로 교수 면직은 무효"..법원, "학과 재배치 등 노력했어야"
      대학 구조조정으로 폐과 대상이 된 학과의 교수를 학과 재배치 등의 시도 없이 면직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이어졌습니다. 2일 광주고법 민사2부 김성주 고법판사는 광주여대 전직 교수 A씨가 학교법인 송강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직권면직 무효확인 등 청구'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직권면직 처분을 원심대로 무효로 보고, A씨에게 1억 8천여만 원의 면직 후 미지급 임금과 지연손해금을 배상하라고 법인 측에 주문했습니다. A씨는 2000∼2017년, 2020&si
      2024-06-02
    •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 요리경연대회 대통령상ㆍ해수부장관상 수상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두 팀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Food 팀은 종가김치와 글로컬푸드로 출전해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한국음식팀은 발효음식을 출품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단체팀은 우수한 대회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K-Food 팀의 남예니는 나주시 도래마을 풍산홍씨 종가의 유자동치미와 집장삼채 등을 출품했으며, 김정아는 고흥
      2024-05-27
    • 양궁 스타 기보배, 모교 광주여대 교수로 '금의환향'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모교에서 교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4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를 스포츠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보배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2016년 리우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한국 양궁 간판으로 떠올랐습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를 졸업한 기보배는 2022년에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학에서 양궁 강의를 맡아왔습니다. 기보배는 "모교인 광주여대 스포츠학과 교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
      2024-03-04
    • 광주광역시, '천원의 아침밥' 예산·지원기간 확대
      광주광역시가 다음달부터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학교 등 5개 대학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은 한끼당 1천 원만 부담하면 5~6천 원 상당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한끼당 정부가 2천 원, 광주시 1천 원, 대학 1~2천 원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조례'를 제정해 하반기에 4,900만
      2024-02-23
    • "'도파민 중독'벗어나기 힘드시죠?"..'마음교육' 연구 '눈길'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과 SNS의 잦은 사용으로 '도파민 중독'에 대한 우려가 점차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파민 중독 벗어나기'에 도움이 될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미경 광주여자대학교 교수는 30일 광주여대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마음교육 국제 컨퍼런스'에서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마음챙김' 기반 학교 교육이 대학생들의 놔파와 자율신경계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음챙김 기반 교육프로그램이 대학생의 뇌파와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으로 주제
      2024-01-30
    • “마음을 챙겨야 미래 세대의 곧은 인재로 성장한다!”
      최근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마음챙김'을 통해 인성교육의 성과와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광주여자대학교마음(MAUM)교육원(원장 김경화)은 오는 30일 오후 12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여대국제회의장에서 '마음과 인성교육'을 주제로 제3차 마음(MAUM)교육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학생 대상교육은 물론 생애주기별, 기관별 맞춤형 MAUM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공동체를 향한 마음나눔을 확장하는 기회로서의 의미를 갖습니다. 특히 지식과 기억력 등 인지적 측
      2024-01-23
    • [항저우PICK]도쿄 신궁, 항저우를 향해 쏘다..양궁 안산
      2021년 7월 30일, 새로운 '신궁'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스무살의 나이로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안산(광주여대)이었습니다. 안산은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과 함께 한국 최초 하계올림픽 3관왕에 오르며 세계 양궁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사실 안산은 도쿄올림픽 기대주는 아니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3위로 가까스로 대표팀에 승선했는데 대표팀에는 이미 2015년부터 세계랭킹 1~2위를 지키던 주장 강채영이 있었습니다. 부담감이 덜해서 였을까. 안산은 도쿄올림픽 첫날 개인 랭킹 라운드부터 올림픽 신기록인
      2023-09-20
    • '양궁 명문' 광주여대 배구ㆍ농구 명문 거듭난다
      국내 양궁 명문 대학으로 우뚝 선 광주여대가 체육부를 새롭게 창단합니다. 광주여대는 오는 21일 배구단과 농구단 등 체육부 창단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기보배와 최미선, 안산 등 여러 명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광주여대는 올해 글로벌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스포츠학과를 신설한데 이어 배구단과 농구단을 창단합니다. 신설될 배구단은 지도자 1명과 선수 15명으로 꾸려지며, 농구단은 지도자 1명과 선수 9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광주여대는 새 체육부 창단으로 스포츠 명문 대학으로서의 전통을 유지하고 지역 여성 체육
      2023-08-16
    • [영상]세계랭킹 1·3위가 한 팀에..세계 최고 양궁단 탄생
      광주 지역을 연고로 하는 또 하나의 지역 명문 스포츠팀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18일 창단한 광주은행 텐텐 양궁단은 국내 최초의 은행 실업팀으로, 창단과 함께 세계 최강 전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미선을 주장으로 양궁 명문인 광주여대의 김성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내년에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도쿄 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안산까지 합류할 예정입니다. 김 감독은 광주여대 시절 기보배와 최미선, 안산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을 숱하게 길러 온 베테랑 지도자로 실업무대에서 지도력을
      2022-11-23
    • '제자 성추행' 전직 교수 집행유예→실형, 법정구속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전직 광주여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광주여대 교수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강의실에서 학생 20여 명을 수십 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상당한 성적 수치심을 느낀 점 등을 고려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
      2022-09-08
    • '포스트 안산' 광주여대 양궁팀의 여름 훈련
      【 앵커멘트 】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다수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광주여대 양궁팀이 여름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방학 기간 집중 훈련으로 다가오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인데요. 폭염속에서 훈련이 한창인 광주여대 양궁팀을 김안수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양궁 발사대에 4명의 궁사들이 나란히 섰습니다. 시위를 팽팽히 당기고, 70미터 앞 표적을 겨눕니다. 폭염속에서 훈련이 한창인 광주여대 양궁팀입니다. 당기고, 쏘고를 반복하며 하루 9시간 이상 슈팅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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