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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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위탁 사업비 횡령' 광주관광협회 관계자 검찰 송치
      민간위탁 사업비를 불법 사용한 혐의를 받은 광주관광협회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여 동안 광주시가 관광협회에 지원한 민간위탁 사업비 5억 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광주관광협회 소속 직원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민간위탁 사업비의 경우 일반 보조금과 달리, 지정된 사업이 아닌 다른 사업에 예산을 쓸 수 없습니다. 하지만 A씨 일당은 관광안내소 운영 사업비와 포럼개최사업비 등 9개 위탁사업의 예산을 지급 목적에 맞지 않는 다른 위탁 사업에 사용한 것으로
      2023-03-13
    • '계열사 동원해 벌떼입찰' 지역 대형건설업체 대표 검찰 송치
      계열사를 내세워 공공택지를 입찰받는 이른바 '벌떼입찰' 혐의로 대형건설업체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지역 대형건설업체인 A건설사 본사 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현행법상 한 건설사가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하도록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부산지역 공공택지 입찰에서 A건설사가 계열사를 동원해 '벌떼입찰'을 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벌떼입찰과 관련해 경찰에 건설사 5곳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3-02-07
    • 광주 서구의회, '광주경찰청 조직개편 철회' 요구
      광주 서구의회가 파출소 축소 등 내용이 담긴 광주경찰청의 조직개편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서구의회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지역 경찰관서를 줄이고 치안센터를 폐쇄한다는 광주경찰청의 계획에 대한 구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경찰청은 일방적인 조직개편을 철회하고 구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지구대와 파출소 인력 재배치 등 근무체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2022-11-15
    • 모텔에 방치돼 숨진 5개월 영아, 부검 결과 '사인 불명'
      모텔에서 홀로 방치됐다가 숨진 5개월 영아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지만 사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국과수가 최근 모텔에 방치돼 사망한 5개월 영아에 대한 정밀부검 결과 '사인 불명'이라는 최종 결과를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있었던 1차 부검에서도 해부학적 사인은 '불명' 판단이 나왔습니다. 다만 국과수는 이번 최종 부검 결과에 '비구 폐쇄성 질식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함께 보냈습니다. 침구류 등에 입이나 코가 막혀서 호흡을 하지 못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
      2022-11-11
    • 광주경찰청 기동대원 8일부터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광주경찰청 기동대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이태원 참사로 응급조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광주청 소속 기동대원 300여 명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심폐소생술을 실습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동대원들은 대규모 집회나 행사가 있을 때 안전 관리를 최일선에서 맡고 있습니다. 실습 교육은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상시 운영하는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는 이뤄질 예정입니다. 실습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1회 교육에 30명이 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지금
      2022-11-06
    • 5개월 영아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부모 구속영장 신청
      영아를 장시간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부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죄로 입건된 20대 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모텔에서 태어난 지 5개월 된 자녀를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아이를 모텔방에 홀로 놓아둔 뒤 일을 하기 위해 장시간 자리를 비웠으며, 돌아와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는 심정지 상태로 병
      2022-11-01
    • 광주경찰청 국감서 재개발 비리 등 엄정수사 촉구
      광주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재개발 비리 등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오늘(20일) 광주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관련 재개발 비리에 연루된 철거업체가 다른 재개발 사업에도 관여해 공사비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며 "엄정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비위 첩보를 수집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2-10-20
    • 광주경찰청 국정감사서 재개발 비리 등 '엄정수사' 촉구
      광주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재개발 비리 등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오늘(20일) 광주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광주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관련 재개발 비리에 연루된 철거업체가 다른 재개발 사업에도 관여해 공사비를 최대 4배 부풀렸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의원은 "공사비를 부풀리면 공사를 날림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학동참사 수사가 마무리되면 광주 재개발 현장 비위 첩보를 확인하고 수사해 참사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2022-10-20
    • 경찰, 광주관광협회 보조금 유용 의혹 관련 수사 착수
      광주 관광협회의 보조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관광협회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감사를 통해 관광협회의 보조금 유용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관광협회는 시에서 받은 보조금을 원래 용도와 다른 사업에 사용하고, 이후 받은 보조금으로 기존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광주시는 아직 구체적인 감사 결과서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2022-10-18
    • 광주경찰 수사관 기피 신청 증가세…'공정성 의심' 76.4%
      광주에서 경찰 수사관 기피 신청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 동안 광주경찰청에 접수된 수사관 기피 신청은 모두 610건입니다. 지난 2018년 80건, 2019년 101건, 2020년 120건, 지난해 171건, 올해 1~8월 기준 138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사관 기피 신청의 이유로는 '공정성 의심' 519건(76.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사 미진 15건, 태도 불만 11건 순으로 집계됐고, 기타 사유(방어권 침해 등)도 65건에 달했습니다.
      2022-10-10
    • '광주 학동 참사 비위' 조합장 등 구속 기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참사와 관련해 각종 비위를 벌인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장 조 모씨와 정비사업관리업체 대표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 씨는 학동 3·4구역 조합장을 연이어 맡았는데, 앞서 시작한 3구역 재개발 사업이 잘 마무리되자 그 대가로 예비 분양 물량 2개를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또, 3구역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조경 공사가 상당부분 이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
      2022-09-14
    • 잠잠하던 조폭 다시 활개?..전국구 조폭, 광주서 전면전 직전까지
      도심에서 집단 보복 폭행을 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 12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근거지로 하는 전국구 조직폭력배 2개 파의 조직원들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은 A조직원 5명이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나이 어린 B조직원 2명을 집단 폭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조직원들이 집단 폭행을 당한 것을 알게 된 B조직은 곧바로 28명을 모아 A조직원 1명을 보복 폭행했고, 이에 두 조직이 광주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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