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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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도 돋보기]전라남도 화순 '쿵쾅이 벽화마을'
      전남 화순읍 하광1길 임금남 시인의 집을 찾아가는 길. 요즘 도시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길게 이어지는 골목길 담벼락에 알록달록 그려진 화사한 그림들이 눈길을 끕니다. 이곳은 다름 아닌 '심장이 쿵 하는 화순, 쿵쾅이 벽화마을'입니다. 몸집이 큰 공룡의 '쿵'하는 발걸음 소리에 달팽이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도망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 담장 너머에 만연천이 졸졸 벽화를 그린 작가는 어떤 생각으로 공룡을 주인공으로 삼았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아마도 화순 북면
      2024-11-16
    • 골목마다 문학의 향기 넘쳐난다
      【 앵커멘트 】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목포에서 골목길 문학 축제가 열렸습니다. 차범석, 김우진, 김현, 박화성 등 한국 문학사의 거장들을 배출한 북교등은 가는 곳마다 문학의 체취로 가득합니다. 고익수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목포항이 개항한 지 1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골목길로만 이어져있는 목포 북교동. 우리나라 현대극을 정착시킨 차범석 선생의 생가가 있어 차범석길로 명명된 이곳에서 골목길 문학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작가들의 얘기를 담은 스토링텔링과 문학토크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어린왕자를
      2024-10-06
    • 목포시 문학·골목·마을이 만나다! 이색 골목길 문학축제 개최
      독서의 계절 가을, 목포로의 문학 여행을 떠나보세요!! 국내 유일 문학을 주제로 목포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문학의 도시 목포가 문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로 가을 문학의 향연을 엽니다.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골목길 문학축제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됩니다. 문학과 골목 그리고 마을이 만나 펼쳐지는 이색 문학 축제로 골목길, 작가 생가, 빈 집, 마을 공터, 빌라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교회 주차장 등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
      2024-09-30
    • '2023 목포문학박람회' 북교동 골목길문학제로 막 올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작가를 꿈꾸는 문학유토피아'라는 슬로건으로 14일 북교동 예술인골목길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목포문학관 일대에서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전시, 행사, 공연 등 1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북교동 예술인골목길 일원에서는 14일 도종환 시인 토크 콘서트, 시민시낭송대회, 박철홍의 모모는 철부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골목길 놀이체험, 시화전시, 길거리 책방, 골목길 투어 등이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정태춘 박은옥 토크콘서트,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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