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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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명 밝힌 27년 차 현직경찰 "경찰 죽음 내모는 경찰청장 탄핵해야"
      현직 경찰관이 실명을 밝히고 국회에 경찰청장 탄핵 청원을 올렸습니다. 3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를 보면,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신어지구대 소속 김건표 경감은 전날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경찰과 시민을 죽이는 경찰청장의 지시에 대한 탄핵요청에 관한 청원'을 올렸습니다. 27년 차 현직 경찰관이라 밝힌 김 경감은 "최근 연이은 경찰관들의 죽음에 대책을 내놓아야 할 청장은 오히려 경찰관들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조지호 경찰청장의 탄핵을 청원했습니다. 김 경감은 "경찰청장이 자신의 업무는 유기하고, 현장 경찰관
      2024-10-03
    •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취임 "현장대응 능력 강화"
      모상묘 36대 전남경찰청장이 사건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모 청장은 어제(19일) 취임식에서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해 초동 조치와 법 집행 역량을 강화하고, 민생침해 범죄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해자의 심리를 잘 살펴 보듬고, 사건 관계인의 인권 보호에도 충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8-20
    •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공직자 부인 금품수수 절차에 따라 수사"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가 "고위공직자 부인의 금품 수수가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면 절차에 따라 수사해야 하고 범죄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수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가 어제(27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제출한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고위공직자의 부인이 명품가방 등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경찰이 인지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가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의에는 "수사는 증거관계와 법
      2024-07-28
    •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없나..경찰, 또 음주 폭행
      경찰이 술에 취해 시민과 폭행 시비를 벌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직 경찰의 잇따른 비위에 경찰청장이 직접 경고한 지 불과 열흘 만입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새벽 3시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옆 테이블 시민과 시비가 붙자 폭행한 혐의로 강서경찰서 경무계 소속 A경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손님들이 몸싸움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A경장의 신분을 확인한 뒤 이를 감찰계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경찰의 음주 폭행 시비는 이번 달에만 벌써 세 번째
      2024-03-18
    • 신임 광주경찰청장 한창훈·전남경찰청장 박정보 내정
      신임 광주경찰청장에 한창훈 치안감, 전남경찰청장에 박정보 치안감이 내정됐습니다. 경찰청은 26일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한창훈 신임 광주경찰청장은 1997년 간부 후보(45기) 경위로 임관해 영광경찰서 방범교통과장, 서울 양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박정보 신임 전남경찰청장은 1994년 간부 후보(42기) 경위로 입직했으며, 전남 진도경찰서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경찰청장 #한창훈 #박정보
      2023-10-27
    • 윤희근 경찰청장, '정순신 낙마'에 "추천권자로서 안타까워..후임 인선 신속히"
      윤희근 경찰청장이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사퇴한 정순신 변호사를 추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27일) 오전 경찰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국수본부장 인선과 관련해 추천권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청장은 지난 17일 국수본부장 공모 지원자 종합심사에서 지원자 3명 중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국수본부장으로 임명됐으나, 5년 전 언론에 보도된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하루 만에 물러났
      2023-02-27
    • 경찰청장, 잇따른 '주취자 방치 사망' 공식 사과
      경찰이 술에 취한 시민을 방치해 사망케 하는 일이 잇따라 벌어진 것과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유족에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윤 청장은 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 휘경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최일선 현장에서 주취자 보호조치 과정에 있었던 일련의 상황과 관련해 가족분들께 송구하다고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술에 취해 골목에 누워있던 50대 남성을 방치해 승합차에 치여 숨지게 한 소속 경찰관 2명을 감찰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관들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술에 취한 남
      2023-02-02
    • 전 경찰청장 아들 등 3명 마약 자수
      전직 경찰청장 아들이 포함된 3명이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최근 전 경찰청장 아들을 포함한 3명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함에 따라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자제인 홍 모 씨로부터 액상 대마를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씨가 최근 마약 유통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지자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마약사건의 피의자는 남양유업과 범효성가 3세, JB금융지주사 전 회장의 사위 등을
      2022-12-17
    • 경찰청장, '경찰국 반대 총경 회의' 류삼영 총경 중징계 요구
      윤희근 경찰청장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에서 류삼영 총경에게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위원회에 요구했습니다. 경찰청장은 위원회에 중징계와 경징계 중 하나를 지정해 요구해야 하는데, 중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이며 경징계는 감봉·견책 등입니다. 지난 9월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가 류 총경에 대해 경징계
      2022-12-02
    • 참사 2시간 지나서야 첫 보고 받은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당시 윤희근 경찰청장이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뒤에야 상황을 처음 보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은 2일 윤 청장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최초 공식 보고를 받은 시점이 30일 0시 14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29일 밤 10시 15분으로부터 2시간이 지난 뒤에서야 경찰청 상황1담당관이 윤 청장에게 보고한 것입니다. 보고가 이뤄졌을 당시는 이미 현장에서 수십명이 심정지 상태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윤 청장은 보고를 받고 5분 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유선상으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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