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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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음주운전 특별 단속‥162명 차량 압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7월부터 넉달 동안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벌여 차량 162대를 압수했습니다. 압수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게 되면 공매절차 등을 거치며, 매각대금은 국고로 귀속됩니다. 차량을 압수당한 162명 중 78.4%에 달하는 127명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 이상이었으며, 27명은 혈중알코올농도 2.0% 이상으로 만취 수준이었습니다. 절반가량인 82명은 3번이나 음주 운전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는 등 범죄를 추가로 저지른 1,1
      2023-11-12
    • "나 경찰인데"..술값 '먹튀' 현직 경찰 구속
      경찰 신분을 내세워 술값을 수차례 외상하고 다닌 혐의로 30대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지난 7일까지 창원과 부산 일대 주점에서 6차례에 걸쳐 150만 원어치의 술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창원중부경찰서 가음정지구대 소속 A 경장을 구속했습니다. A경장은 또 지난 7일 새벽 3시쯤 창원시 상남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20만 원어치 술값을 내지 않아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화분을 발로 차 부순 혐의도 받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16일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A경장을
      2023-11-10
    • '브로커' 수사청탁 연루 혐의 전직 경무관 구속
      브로커로부터 사건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직 경찰 경무관이 9일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앞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전직 경찰 경무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건 브로커인 성 씨와 관련된 사건에 관여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입니다. 성 씨 등은 가상화폐 사기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18억 5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성 씨의 수사 청탁에 관련된 검찰 수사관과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2023-11-10
    • 전청조, "피해자들에게 죄송"...사기 피해 23명·28억으로 늘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 대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27살 전청조씨가 10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전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해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오전 7시36분쯤 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전씨는 '남씨와 공모한 것 맞냐', '펜싱협회 후원은 남씨가 제안했냐' 등 취재진 질의에 "피해자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호송 차량에 올랐습니다. 전씨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23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8억
      2023-11-10
    • "부자 행세" 남성들에게 수십억 챙긴 40대 女 구속송치
      자신의 직업을 속이고 남성 여러 명과 교제하며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소개팅 앱에서 만난 남성 7명을 속여 30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직업이 없는 상태였음에도 소개팅 앱에서 예술가, 갤러리 관장 등 부유층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교제 남성들로부터 사업 자금 등 명목으로 작게는 수천만 원, 크게는 10억 원가량 등 모두 30억 원 상당을
      2023-11-09
    • 경찰, 강제동원 피해 보상금 기부 약정 고발사건 '각하'
      보수단체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지원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이 각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9월 22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관계자 2명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 고발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습니다. 각하 결정은 혐의 없음, 죄가 안됨, 공소권 없음 등 세 가지 사유에 명백하게 해당할 때 내려지는 조치입니다. 앞서 지난 5월 보수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은 2012년 시민모임이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등 5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2023-11-06
    • 이선균, 1주일만 경찰 출석해 "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배우 이선균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1주일 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씨는 4일 낮 1시 40분쯤 변호인과 함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28일 처음 출석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받고 귀가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이씨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정밀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는데 결과는 확인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씨는 지난달 28일
      2023-11-04
    • 밤에는 속도제한 완화..'시간제 속도제한' 노면에도 표시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를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노면 표시'가 도입됩니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시간제 속도제한 구역을 노면에 표시하는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초쯤 시행될 예정입니다. 안전표지와 가변형 속도 표시 전광판을 설치하고 있지만, 노면에도 표시해 운전자들의 인지를 확실히 하려는 목적입니다. '시간제 속도제한'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 속도를 시간대 별로 다르게 운영하는 규제입니다. 시속 30km 이내로 제한된 스쿨존에서는
      2023-11-04
    • 계산 안 했는데 하나 둘 자리 뜬 단체손님..경찰 수사
      손님 10명이 술을 마시고 계산을 하지 않은 채 사라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 10명이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갔다는 신고를 접수됐습니다. 가게 주인은 경찰에 이들이 13만 9천 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다가 담배를 피운다며 하나 둘 자리를 떴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잔 지문 감식과 CCTV 영상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먹튀 #경찰
      2023-11-03
    • 유흥주점 여주인 성추행 혐의..유명투자업체 임원 출신 조사
      유명투자업체 임원 출신의 60대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3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명투자업체 임원을 지낸 뒤 현재 재계 60∼70위권 준(準)대기업의 계열사 부사장으로 일하는 A(62)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여주인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를 받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새벽 홀로 술에 취해 가게를 찾아 객실에서 자고 있던 피해자의 신체를 만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저항하자 현장을 떠났지만 피
      2023-11-03
    • 남현희 측, 경찰에 벤틀리 압수 요청 "시끄럽게 해 죄송"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2일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의 사기 혐의 공범 의혹을 재차 부인하고 "세상을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씨의 법률 대리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전씨 등에게 시끄럽게 맞대응하기보다 조용히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모든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진심으로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남씨의 사과 입장도 전달했습니다. 남씨가 범행에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범이 아니다. 누구보다 철저히 이용당했고 이용당하면서
      2023-11-02
    • '음대 입시비리 의혹' 경찰, 숙명여대 입학처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음악대학 입시 과정에서 심사위원의 불법행위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서울 숙명여대 입학처를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대학 음대 입시 실기시험에서 심사를 맡았던 성악가 A씨가 교원 신분으로 음대 지망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학원법상 대학교 교수 신분으로 과외 교습은 불법입니다. A씨는 현재 경기도 소재 사립대에서 교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입학처에서 당시 지원자들의 평가표 등을 압수했습니다. 숙명여대 측은 "
      2023-11-02
    • "정율성 공원 반대" 흉상 훼손 보수단체 회원 검찰 송치
      두 차례에 걸쳐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새벽 1시 반쯤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56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에도 흉상 목 부분에 밧줄을 걸고 자신의 차량과 연결해 끌어내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원미상의 인물에 의해 흉상이 다시 기단 위에 놓이자 재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 보수단체 회원으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
      2023-11-01
    • 'SNS로 극단적 선택 시도 생중계'..시청자 신고로 병원 이송
      자신의 SNS로 극단적 선택을 생중계하던 20대 등 2명이 구조됐습니다. 30일 밤 11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20살 여성 A씨와 17살 고등학생 B양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에 의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모습을 생중계했고, 이를 본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
      2023-10-31
    • 목욕탕서 의식 잃은 시민 구한 경찰관 "주저 없이 나서겠다"
      목욕탕을 찾은 경찰관이 탕 안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9일 오후 4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목욕탕에서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50대 A경위가 '꼬르륵' 소리를 내며 온탕 아래로 가라앉은 이 남성을 발견해 즉시 탕 밖으로 꺼냈습니다. 이후 이 남성의 기도를 확보한 A경위는 어깨와 등을 두드리며 의식을 잃지 않게 도왔습니다.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은 남성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경위는 당시 휴무였던 것으로
      2023-10-31
    •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제자 성폭행" 고소장 접수
      중학교 운동부에서 성폭행이 있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8일 광주의 한 중학교 운동부 30대 코치 A씨가 10대 학생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A씨가 자신의 숙소로 피해자를 불러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성범죄 #중학교 #경찰
      2023-10-31
    • 지드래곤 측 "다음달 6일 경찰 자진출석수사 받을 것"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지드래곤이 다음달 6일 경찰에 자진출석해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드래곤의 자문변호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한 것"이라며 "다음 달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해 수사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돼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인 권지용(지드래곤의 본명)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3-10-31
    • 전청조 신병확보 검토..남현희 '사기' 가담 여부도 조사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행각 의혹에 대해 경찰이 엄정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 씨의 신병 확보를 검토하고 있고, 공모 의혹이 제기된 남 씨에 대해선 사기 행각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정례 간담회에서 전 씨 사건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경중을 판단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사건을 단건으로 보면 달리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경중을 전체적으로 보기 위해 고소·고
      2023-10-30
    •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무면허 음주운전한 70대 차량 압수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낸 70대가 결국 차량을 압수당했습니다. 충남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70대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쯤 청양읍 읍내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 12km가량 도주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집에서 붙잡힌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 4회와 무면허 운전 2회 등 동종 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2023-10-30
    • 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다" 혐의 전면 부인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킨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혐의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지드래곤은 27일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드래곤은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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