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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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부대서 일병 숨진 채 발견..가혹행위 여부 수사
      전남의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병사가 선임병의 가혹 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전남 무안군의 한 육군 부대에서 A 일병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군사경찰은 A 일병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같은 부대의 선임병이 A 일병에게 장비 운용법을 강제로 외우게 하는 등 일부 정서적 가혹 행위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군 경찰은 지난달 27일 해당 사건을 전남경
      2023-10-25
    • 尹정부 들어 경찰 물리력 사용 큰 폭 증가..광주 3배↑
      윤석열 정부 들어 경찰들의 물리력 사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분석한 각 시·도 경찰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2만 8.654건의 물리력 사용보고서가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작성된 관련 보고서는 1만 3,298건으로, 앞서 같은 기간 동안 작성된 8,389건보다 무려 58.5%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같은 기간 147건에서 487건으로 3배
      2023-10-24
    • "영감이 필요한가?" 홍대 이어 건대에서도 마약 광고물 발견
      홍익대에 이어 건국대 캠퍼스에서도 마약 구매를 종용하는 내용의 광고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건국대는 23일 오전, 대학 예술문화관 지하주차장에서 '액상대마를 가지고 있으니 연락을 달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 한 장이 차량 유리에 꽂힌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홍익대 미대 건물에서 발견된 광고물과 같은 것으로, 해당 카드에는 "영감이 필요한가? 당신을 위한 획기적인 제품 액상대마를 준비했다. 완전히 합법적"이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환각 효과를 설명하는 문구와 함께 연락을 취할 수 있는 QR 코드
      2023-10-23
    • 광주 오피스텔서 바닥 들뜨고 균열..주민 수십 명 대피
      새벽시간대 광주의 한 오피스텔 건물 바닥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3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바닥 타일이 들뜨는 등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통행을 제한하고 안전띠를 설치하는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해당 건물에는 234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서구 등은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오피스텔
      2023-10-23
    • "편의점 업주가 초등생들 성추행" 신고..18명 피해 확인
      40대 편의점 업주가 초등학생 여러 명을 성추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인근 편의점 업주인 40대 A씨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학교는 자체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A씨가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에 입맞춤을 하는 등 수차례 성추행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만 피해 학생 수가 18명으로 파악됐고, 학교 측은 전체 학생
      2023-10-20
    • 감기약 마약성분 추출해 필로폰 제조 시도 30대, 검찰 송치
      감기약에서 마약류 원료 물질을 추출해 필로폰 제조를 시도한 3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0일,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지난달 1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마약 제조 시설을 차리고, 필로폰 제조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필로폰 제조에 실패했고, 범행 현장에선 감기약 178정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선 '필로폰 제조 방법' 등
      2023-10-20
    • '마약 투약 의혹' 이선균, "3억5천만 원 뜯겨"..황하나도 내사
      경찰이 영화배우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이 씨와 황 씨를 포함해 모두 8명을 내사 또는 형사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를 비롯해 8명은 올해 서울 유흥업소 등지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최근 '협박을 받아 3억 5천만 원을 갈취 당했다'며 사건 연루자 가운데 1명을 협박 및 공갈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10-20
    • 도박 사건 증거물 2,600만 원 빼돌린 현직 경찰
      자신이 담당하는 도박 사건의 증거물인 현금 수천만 원을 빼돌린 현직 경찰관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절도 혐의로 완도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도박 사건 수사 중 수 차례에 걸쳐 압수한 도박자금 2,6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송치하는 과정에서 증거물인 도박자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A 경위의 비위를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사라진 현금의 소재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절도 #경찰 #도박
      2023-10-19
    • 순천 아랫시장 인근에서 남성 분신..."9분만에 불 껐지만 결국 숨져"
      순천 아랫시장 인근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붙인 남성 1명이 결국 숨졌습니다. 18일 전남소방본부와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7분쯤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 아랫시장 인근 한 공터에서 남성 1명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대원 41명을 투입해 신고 약 9분 만에 모든 불을 껐으나 이미 해당 남성은 숨진 상태였습니다. 또 이 남성을 돕기 위해 옆에서 함께 불을 끄던 1명도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2023-10-18
    • 호남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 잇따라 발생...2명 심정지·6명 부상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8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7분쯤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17㎞ 지점과 118㎞ 지점에서 차량 여러 대가 충돌했습니다. 118㎞ 지점에서는 차량 5대가 부딪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6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1㎞ 떨어진 도로에서 4중 충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사고로 일부 차로가 한때 통제됐으나 현재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2023-10-18
    • 검찰,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목포서·서울청 압수수색
      수사 무마를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경찰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18일 전남 목포 경찰서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목포경찰서 소속 A경정은 사건 브로커 B씨가 지자체 입찰 공사를 수주하는 데 관여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브로커 B씨에게 수사 무마를 부탁하며 금품을 제공했던 40대 사기범 사건을 수사한 바 있습니다. B씨는 2020년부터 20
      2023-10-18
    • 尹 "경찰조직, 치안 중심으로 재편해야..현장대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 조직 재편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흉악 범죄의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며 "특히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이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범죄자 검거 활동에서 더 나아가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
      2023-10-18
    • "업체에 휴가비 강요하더니"..여수시청 공무원 조만간 검찰 송치될 듯
      경찰이 업체에 휴가비를 강요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8월, 관급 납품업체에 전화를 걸어 여름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건설교통국 소속 6급 팀장 A씨를 부정청탁과 뇌물죄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이달 안에 검찰에 넘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이미 확보한 녹취 파일을 토대로 A팀장의 팀장원들과 결재라인에 있는 간부 공무원들도 차례로 불러, 납품업체에 전화를 거는 과정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
      2023-10-16
    • "빚 때문에 힘들다" 광주 아파트서 모녀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6일 새벽 5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주민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모두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80대 여성과 50대 여성으로, 모녀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 안에서는 가족의 채무로 생활이 어렵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3-10-16
    • 현직 경찰 프로파일러가 교육생 성추행...檢 '불구속 기소'
      현직 경찰 프로파일러가 무허가 학술단체 운영과 함께 교육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13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형사1부(부장 김창희)는 강제추행, 위계공무집행방해, 자격기본법위반 등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속 A경위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경위는 한국최면심리학회의 교육 이사를 맡아 사실상 운영해 오면서 교육생들에게 교육비를 받고 '임상최면사'라는 자격증을 발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하지만 A경위가 학회 이름으로 발급한 자격증은 교육부 장관의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자격증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학회 소속 여제
      2023-10-13
    • "함께 술 안 마셔?"..캠핑장서 패싸움 벌인 외국인 일행 붙잡혀
      캠핑장에서 패싸움을 벌인 외국인 남성 일행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러시아 국적 30대 남성 A씨 등 2명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남성 B씨 등 3명을 특수상해, 특수폭행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일행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 해변 인근 캠핑장에서 패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캠핑장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범행 도구로 야구 방망이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한 일행이 함께 술을 먹자
      2023-10-12
    • "이별 통보에 분노" 본인 집에 불지른 20대 女 검거
      애인의 이별 통보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월계동의 빌라 3층 자신의 집에 불을 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12㎡를 태우고 35분 만인 새벽 2시 35분쯤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벽시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남자친구와 다투다가 이별 통보를 받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2023-10-10
    • 화재 현장 추락 경찰, 태어날 아이 두고 세상 떠나
      화재 현장을 조사하다 추락해 순직한 경찰관의 안타까운 사연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소속 30대 A 경사는 지난 3일 원미산 팔각정 화재 현장을 조사하다 2.5m 아래로 추락해 뇌사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틀 뒤 숨졌습니다. 2014년 경찰에 입문한 A 경사에게는 아내와 앞으로 태어날 아기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순직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모와 유가족에 대한 모금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 경사는 1계급 특진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순직
      2023-10-07
    • [영상]삿갓 쓴 은행털이범..3년 전 붙잡혔던 경찰에 또 체포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의 한 은행 앞. 삿갓을 쓴 한 남성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한 손에는 전기톱이, 또 다른 손에는 포대자루가 들려있습니다. 성큼성큼 은행 철제문 앞으로 다가간 이 남성. 가로 60cm, 세로 80cm의 크기로 철제문을 자른 뒤 사무실에 침입합니다. 두리번두리번하며 사무실 곳곳을 뒤져보지만, 그가 찾는 '금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사이 경비업체와 연결된 알람이 울렸고, 그는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황급히 달아납니다. 그가 잡힌 건 범행 2시간 30여분만인 낮 12시
      2023-10-04
    • '추석 연휴에'..현직 경찰 아내, 숨진 채 발견
      현직 경찰의 아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추석 연휴 넷째날인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장실에 쓰러져있던 것을 40대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광주의 한 경찰서 지구대 소속의 현직 경찰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끔 말다툼을 했다는 자녀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광주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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