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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복 맞아 오리고기 나눠 먹었는데"..노인 3명 중태
      초복을 맞아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60~70대 노인 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초복이었던 지난 15일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서 60~70대 노인 3명이 심정지나 의식이 저하되는 등 위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이날 정오쯤 마을의 한 식당에 모여 경로당 회원 40여 명과 함께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사 후에는 인근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2곳으로 흩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정지 환자는 병원 이송 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7-16
    • 경로당에서 제명된 80대, 둔기 휘두르며 폭행..경찰에 붙잡혀
      음주, 도박 등을 이유로 경로당에서 제명당하자 다른 노인들을 폭행하고 협박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시 구로구의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향해 살충제를 뿌리고, 이를 머리에 던진 혐의 등으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후 다른 피해자 2명의 집에 찾아가 "죽여버리겠다"며 둔기를 휘두르고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둔기를 휘두르던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는 흉기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1-03
    • 경로당·어린이집 안전점검, 동네 어르신이 맡는다
      앞으로는 경로당·어린이집 등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동네 어르신들이 맡을 것으로 보여 지역 중심의 신속한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 소규모 취약시설 8만 2천 개 중 4만 6천 개를 차지하는 경로당은 노후화되고 있는 반면, 관리인력과 안전점검 부족으로 안전관리상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두 부처는
      2023-10-17
    • '광주 남구 이어 서구도..' 퇴직공무원 전용 경로당 지원, 논란 확산
      광주 남구가 구예산으로 전현직 구의원 전용 경로당을 설립해 논란이 인 가운데, 광주 서구에서도 퇴직 공무원을 위한 경로당을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는 광주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한 경로당에 비품과 운영비 월 39만 원 등 보조금으로 지금까지 2,5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해당 경로당은 지난 2017년 한 퇴직공무원의 신고서를 받아 설립이 확인됐는데, 지난해 9월부터 이 경로당 내부에 행정동우회 사무실이 들어섰습니다. 행정동우회는 퇴직공무원들로 이뤄진 단체로, 이 경로당의 회원은 서구에 주소를
      2022-12-14
    • '전ㆍ현직 구의원만 오세요' 의정회 전용 경로당 논란..편법 의혹도
      광주 남구가 전ㆍ현직 구의원 전용 경로당을 설립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최근 광주 진월동의 한 건물 2층을 임차해 남구 의정동우회 전용 경로당을 설치했습니다. 의정동우회는 전ㆍ현직 남구의원들의 친목모임으로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경로당을 설치하는데 임차 보증금 5,000만 원과 리모델링비 1,990만 원, 가전제품 등 물품지원 1,700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여기에 월세 82만 5,000원도 2027년까지 5년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기준에는 지자체가
      2022-12-08
    • '경로당 다시 폐쇄?' 코로나 확산 속 노인들 전전긍긍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노인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경로당인데요. 하지만 최근 코로나가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경로당이 혹여나 다시 폐쇄될까, 노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광주의 한 경로당입니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 삼삼오오 모인 노인들이 더위를 식힙니다. 함께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경로당은 노인들에게 지루한 일상 속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 인터뷰 : 마양림 / 광주광역시 서구 - "너무 기쁘고 좋고, 안 만나면 하루만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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