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탄핵 반대 기류 속 '2선 후퇴ㆍ임기 단축 개헌'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2선 후퇴와 임기 단축 개헌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오전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기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원내 의원들이 탄핵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른바 '질서 있는 퇴진'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윤 대통령이 2선으로 후퇴한 뒤 임기를 단축해 물러나는 방식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참여한 국민의힘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