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인생의 기록 '자서전'

#1
나는 어렸을 때부터 착하고 순진했다. 어렸을 적 나는 온유했고, 인내심이 강했다.

심순례 할머니의 순수했던 어렸을 적 기억을 담은 자서전입니다.

#2
강한 생활력으로 현재까지 올 수 있었고, 부자는 아니지만 부족함 없이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

#3
힘들었지만 열심히 살아왔던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보니 어느새 이강진 할아버지의 자서전은 100 페이지를 훌쩍 넘겼습니다.

#4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 인생 재발견 자서전 프로젝트' 인데요.

#5
자신의 지나온 삶을 돌이켜봄으로써 의미를 찾고, 앞으로의 삶 또한 가치 있게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6
자서전을 써 내려가는 과정은 매우 다양한데요.

단순히 책상에 앉아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추억의 노래를 부르며 과거의 기억과 감정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옛 시절을 재현해 놓은 영화를 보며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꺼내보기도 합니다.

#7
자신이 지켜왔던 신념과 가치관을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서로의 장점을 나눠보기도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과거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8
현재까지 모두 160명의 자서전이 완성됐는데요.
올해도 50여 명의 노인들이 함께 자서전 쓰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