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 성 장흥군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0월 13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에 대해 민사소송 처음으로 국가의 법적 책임이 인정됐다는 기삽니다.

경찰은 현재 백씨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국가 청구 인낙'을 추진키로 했는데요.

청구 인낙이란 피고인이 원고가 청구한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뜻으로, 이번 사건이 국가의 책임인 것을 인정하는 조치입니다.

2. 다음은 조선일봅니다.

전국에 있는 타워크레인 다섯 대 중 한 대가 20년이 넘은 노후장비라는 기삽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운용 중인 타워크레인 5900여 대 가운데 21%가 노후 장비였는데요.

노후 타워크레인이 많은 지역은 이번 의정부 붕괴사고가 발생한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서울과 충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자유한국당 문진국 의원은 중고 크레인을 수입하는 업체가 연식을 속여 등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3. 중앙일봅니다.

우리나라 10대 20대 에이즈 감염자가 최근 급증했다는 기삽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6년 에이즈 감염자 수는 모두 171명이었는데요.

지난해 에이즈 감염자 수는 모두 396명으로 10년 새 2.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시가 현재 6백여 개인 공원 수를 2030년까지 20%이상 늘리는 등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기삽니다.

현재 면적보다 약 4백6십만m²가 늘어난 2천4백3십1만m²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무등산을 중심으로 그린벨트와 자연 산악축이 도심 외곽을 감싸는 형태로 공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전남도가 내년부터 논에 벼 대신 콩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해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쌀 생산조정제를 시행한다는 기삽니다.

이는 최근 계속된 풍작에 따른 쌀 공급과잉 기조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는데요.

도는 벼 대신 재배하는 작물의 2차 수급과잉 문제가 없도록, 사료작물과 콩 등 자급률이 낮아 공급과잉 우려가 적은 품목을 위주로 확대 재배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