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같은 장소에서 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를 하게 됐습니다.
조국 대표는 5일 오후 4시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앞서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한 곳입니다.
윤 대통령은 성태윤 정책실장과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당초 조국 대표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는 6일 부산 동구 초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는 내용이 보도되자, 즉시 날짜와 장소를 변경해 재공지했습니다.
의도적으로 윤 대통령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윤 정부 비판에 강력한 메시지를 내고 있는 조국 대표가 이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일정과 장소를 변경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조국 #윤석열 #사전투표 #총선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댓글
(1)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