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단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경쟁하는 정당일 뿐이라며 국민의힘을 김대중 정신으로 무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5.18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김 전 단장은 계엄군에 맞서 전남도청을 사수했던 '소년시민군'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했던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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