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 통합 의대 설립 합의를 지지하고 환영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은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 추진에 극적 합의 이끌어낸 두 대학의 대승적 결단을 환영하고,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의대 유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전남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180만 전남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큰 숙제였습니다"며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양 대학교의 책임있는 결정은 이 같은 도민의 오랜 염원을 풀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합의는 지방 소멸의 위기의 파고를 넘는 전라남도 모든 시·군이 나아가야할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며, 전남 모든 지자체가 양보와 협력을 통해 진정한 지역 균형 발전으로의 길에 들어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국립의대 유치를 통해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를 줄이고, 지방에서도 차별없는 의료복지를 누릴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큰 결단을 해준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과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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