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류와 K-푸드 바람을 업고 전남지역 농수축산물 수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김과 전복, 쌀 등 지역 특산물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라남도와 기초자치단체들도 수출마케팅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복과 해초를 수출하고 있는 완도의 한 수출업체.
지난해부터 전복과 비파를 섞은 음료를 개발해 중국에 10만 병을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 싱크 : 양희문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대표
- "중국이 비파를 굉장히 좋아하고, 또 전복을 좋아하고 그래서 건강 음료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바이어도 같은 생각을 가져서 개발하게 됐습니다."
한류와 K-푸드 바람을 업고 전라남도는
지자체별로는 나주와 고흥, 신안, 목포, 완도 등 5곳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의 70% 이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수출을 활성화기 위해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5곳에 해외 사무소를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기초 지자체들도 지역 특산물의 친환경 생산 환경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해외바이어와의 만남도 적극 주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신우철/완도군수
- "우리 완도의 천혜적인 환경 여건을 보고, 바이어들이 완도를 찾고 있는 실정이어서 많이 해외에 수출될 수 있도록 군 행정도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식품 분야의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6년까지 10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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