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면적이 축구장 252개 만큼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해남군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 1.3㎢와 목포시 예부선 부두 매립 0.05㎢,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 0.01㎢, 신안군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0.02㎢ 등으로 축구장 면적의 252배인 1.8㎢가 증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시·군별 면적은 해남이 1,045㎢로 가장 넓고, 다음으로 순천 911㎢, 고흥 807.2㎢, 화순 787㎢ 순입니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6,934㎢(56.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농지 3,167㎢(25.6%), 도로 464㎢(3.7%), 대지 319㎢(2.6%) 등 순이었습니다.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지와 임야는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간척 사업에 따른 공유수면 매립으로 도로와 대지, 공장용지 등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남의 면적은 전 국토의 1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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