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025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을 충청 이남의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서남권 대표 관문공항으로 활성화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1일 베트남 퍼시픽항공과 무안-나트랑 정기선 운항 업무협약이 체결돼 오는 10월부터 코로나 이후 첫 국제 정기선이 운항에 들어갑니다.
이어 지난 9월 21일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중국까지 직접 날아가 중국 동방항공과 상하이-무안 정기노선 운항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11월부터 주 2회 운항됩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3개국 6개 노선이 운항 중입니다.
10월 대한항공이 일본 나고야 노선, 베트남항공 하노이 운항을 무안국제공항에 신고하는 등 노선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국제 정기선 유치를 위해 대한항공 등 국적사뿐만 아니라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 중인 외항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를 상대로 항공기 운항 재정손실 보전 및 추가 인센티브 제공 의사를 전달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공항 기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리동 신축과 여객청사 리모델링은 2022년 말 완료했고, 국제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한 활주로 연장 사업은 2025년 완료할 계획입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위한 필수 사업인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492억 원을 들여 활주로 360m(2,800→ 3,160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예산의 체계적 관리로 2023년까지 326억 원을 확보했고 2024년 정부 예산안에 75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도 순항 중입니다.
광주 송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해 목포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78.3㎞ 고속철도망 설치사업입니다.
신설 중인 무안국제공항역은 지하(1층) 역사로 전국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공항 여객터미널과 바로 연결되는 정거장으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이면 충청 이남에서 접근이 용이해 무안국제공항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최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광주 민간공항이 이 시기에 맞춰 이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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