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해남군 구성지구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중등 외국 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건의했습니다.
명 군수는 초·중등 교육기관 설립이 가능해지면 젊은 층을 비롯해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주가 가능해지는 만큼, 법 개정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달라고 여야 주요 당직자들을 찾아가 요청했습니다.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라 기업도시 내에는 대학 이상 외국 교육기관 설립은 가능하나 초·중등 학교 설립은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 2,089만㎡(632만 평)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조 4,400억을 투입해 인구 3만 6,600명의 자족도시를 건설합니다.
국정과제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을 비롯해 탄소중립 클러스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이정원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에듀센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등 투자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활성화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과 함께 기업 고용인력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주거지역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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