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식량 안보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규탄했습니다.
영암군의회는 오늘(6일)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이 주장하는 '포퓰리즘 법안', '남는 쌀 강제 매수법'이란 비판은 곡물 자급률이 20%도 되지 않은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를 무너뜨리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와 농업·농촌을 살리는 일은 단순히 형평성과 예산의 논리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끝으로 "기후·식량위기 시대에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보장을 위해 대통령과 여당에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0-02 21:36
수원에서 전기차 화재, 1시간 30분 만에 불길 잡아
2024-10-02 20:56
日 미야자키 공항 '대형 폭발음'..활주로 일부 함몰
2024-10-02 16:44
대치동 사거리 일대서 70대 몰던 벤츠 '급발진 주장' 사고
2024-10-02 16:00
"감히 날 횡령범으로 몰아" 오해..직장동료 살해
2024-10-02 15:59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항소심서 징역 17년으로 감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