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금남로 공원에서 헌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13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공원에서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헌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헌화 행사에는 임택 광주시 동구청장과 문선화, 김현숙 동구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년 8월 14일은 국가에서 지정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씨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입니다.
금남로 공원 내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옆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노란 나비 조형물이 설치돼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추모 공간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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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기자
ktjdud606@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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