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이제 중요한 것은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SNS에 "대통령께서 어제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쇄신, 김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의 조건 없는 임명에 대해 국민들께 약속하셨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실천이 '민심에 맞는 수준'이어야 하고 '구체적'이어야 하고 '속도감' 있어야 한다"며 "그런 민심에 맞는 실천을 위해서 당은 지금보다 더 민심을 따르고 지금보다 더 대통령실과 소통하고 설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선, 당은 즉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 필요한 절차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민심과 함께 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우리 모두 국민 앞에서 더 겸손하고 겸허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2 23:17
'재워줬더니 돌변' 필리핀서 강도 행각 한국인들 검거
2024-11-12 21:22
中에어쇼에서 시민들에 차량 돌진..35명 사망·43명 부상
2024-11-12 21:16
쌀값 하락 '비상..수확기 불법행위 집중 단속
2024-11-12 21:15
"선거 사진, 범죄에 악용"..광주 기초의원 딥페이크 피해 잇따라
2024-11-12 20:48
父 공장에 불질러 보험금 타낸 경찰간부 구속 송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