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공급과 정책금리를 통해 부동산 과열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열 분위기가 있을 때 공급과 수요 정책을 관리하면서 그런 과열 분위기를 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택을 비롯한 자산 가격은 수요 공급 시장 원리에 따라 결정돼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징벌적 규제를 하면 시장이 왜곡돼 비정상적으로 오른다. 정부는 징벌적 과세를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급과 정책금리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투기적 수요가 집값을 끌어올릴 경우 정부는 공급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정책금리도 관리를 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 분위기를 진정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국정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수도권에 향후 6년간 연평균 7만 호를 추가 공급해 과거 평균 대비 약 11%의 공급 물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2024-11-22 14:09
"부부싸움하다 홧김에" 7m 높이 다리서 뛰어내린 60대 남성
2024-11-22 13:34
레미콘이 '쾅' 전신주 도로 막아..1시간 교통 통제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