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5만 원 살포, 오늘 하루 마구 사는 '막사니즘'"

    작성 : 2024-07-19 14:45:29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헌법 무시 법안을 민생으로 포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표 전 국민 25만 원 현금 살포법'은 금리 상승으로 서민과 기업의 부담을 가중한다"며 "13조 원의 재원을 나랏빚으로 마련해 국가재정 위기 경고등을 다시 켜겠다는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청년과 미래세대에 빚 폭탄을 안기는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 지적하며, 민주당이 탄핵 중독도 모자라 빚 중독에 빠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헌법상 예산편성권은 정부에 있으며 정부 동의 없는 국회의 예산 증액을 금지하고 있다"며 "제1야당과 이 전 대표는 헌법 위의 존재냐"고 물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한다는 '먹사니즘'을 외친 데 대해 "먹사니즘이 아니라 오늘 하루만 마구 살면 된다는 '막사니즘' 뿐이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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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2024-07-21 14:46:25
      국짐犬子들아 무당년이 하와이가서 쓴건 아깝지않고?
      무당년이 하와이에 왜간건지 이유나대라.
    • 안형훈
      안형훈 2024-07-21 04:53:19
      넘에나라 넘의 국민 차관 끌어다가 막퍼주는막퍼니즘보다 자국민 먹고사는 먹사니즘이 훨씬났지! 13조? 막퍼니즘으로 갔다 퍼준건 몇백조? 몇천조냐? 밝혀봐라! 못밝히지? 에라이~
    • 김석표
      김석표 2024-07-19 17:25:44
      국힘당은 돈이 많은 당이니까. 국힘당은 보는 국민들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봤을때는 별로 관심없는 당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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