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의원들이 22대 국회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희망했던 상임위를 받지 못하고 큰 폭으로 조정됐습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등에 따르면 광주 재선 의원인 민형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전남의 조계원 의원도 문광위원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지망했던 전남의 이개호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에 배치됐습니다.
법안 통과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는 법제사법위원회에는 전남 박지원 의원과 광주 박균택 의원이 배정됐고, 국토교통위원회에는 광주 정준호 의원이 활동하게 됐습니다.
운영위원회에는 광주 정진욱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에는 광주 전진숙 의원이 각각 배치됐습니다.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는 전남의 김원이 의원이 간사 역할을 맡게 됐고, 산업위원으로 광주 정진욱 의원과 전남 권향엽 의원이 각각 배정됐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전남 의원들이 가장 많이 활동했던 농해수위에는 전남 주철현 의원과 문금주 의원이 배치돼 농어업 현안을 챙길 예정입니다.
행정안전위원회에는 광주 양부남 의원이 배치됐고 국방위와 외통위에는 광주·전남 의원이 한 명도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밖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조인철 의원, 교육위원회에 김문수 의원이, 기획재정위원회에 안도걸 의원 등이 배치됐습니다.
상임위원장 후보군인 3선의 서삼석 의원과 신정훈 의원 등 민주당 다른 3선 의원 31명과 함께 상임위 배정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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