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삼철(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중 한 사람인 양 전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차기 비서실장으로 거론된다는 보도에 대해 "뭘 더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전 원장은 복수의 지인들에게 "문재인 정부에서도 백의종군을 택했고 민주연구원장을 끝으로 정치에서 손을 뗐다. 무리한 보도 같다"라면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서실장 후임엔 양 전 원장을 유력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선 양 전 원장이 문재인 정부 시절,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임명에 목소리를 낸 인물인 만큼, 높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양 전 원장이 이를 부인하면서, 윤 대통령의 인적 쇄신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 자리에는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양정철 #대통령실 #비서실장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9-29 23:18
만취해 강남서 차량 훔친 주한미군, 경기 오산서 '체포'
2024-09-29 21:39
강화도 해변 마라톤대회서 환자 4명 발생..어지럼증·호흡곤란 호소
2024-09-29 20:21
거제 흥남해수욕장서 실종된 20대..이틀째 수색
2024-09-29 15:15
"동물 친 것 같다" 기관사 신고...출동해보니 30대 여성 숨져
2024-09-29 07:35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