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당 원로들과 만나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상임고문단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유흥수 전 의원 등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은 지도부에 주요 현안에 대한 여론과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힘은 연일 당 수습책 논의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날 당선인 총회를 열어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정오에는 여의도 한 식당에서 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과 오찬을 합니다.
오는 19일에는 낙선자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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