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신당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4개 세력이 합당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신당(가칭)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합의문에 따르면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하고, 당 대표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로 하기로 했습니다.
지도부 명칭은 최고위원회로 하고 최고위원은 4개 세력이 각각 1명씩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총선을 지휘할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통합신당 합당대회는 연휴 직후 조속한 시일 내에 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통합선대위 구성을 위한 첫 만남에서 합당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9일 귀경길 인사도 모두 함께 나서며 합당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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