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제작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 스타트

    작성 : 2023-05-12 21:40:02 수정 : 2023-05-12 21:47:27

    【 앵커멘트 】
    KBC광주방송을 비롯한 4개 민영방송이 공동 제작하는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가 시작됐습니다.

    여야 의원들과 한 주간의 정치권 이슈를 다루는 '국민맞수'는 매주 품격 높은 정치 토론을 안방에 전달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여야의 정치 맞수를 초청해 뜨거운 토론을 벌이는 '국민맞수'가 내일(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국민맞수'는 KBC광주방송, TBC대구방송, JIBS제주방송, CJB청주방송 등 4개 민영방송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정치 토론 프로그램입니다.

    4개 민영방송이 서울에서 정치 토론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량감 있는 다선 국회의원은 물론 청년과 여성 정치인들과 함께 복잡한 정치 이슈를 시원하게 풀어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영환 / 국민맞수 앵커
    - "인터넷 세상에서 변방과 중앙의 경계는 없습니다. 콘텐츠만 좋다면 지역방송이 곧 전국방송입니다. 4개 민방 공동제작 '국민맞수'는 그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

    KBC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첫 토론에는 3선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5선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내실있는 토론을 펼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 평가를 비롯해 한일정상회담,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 싱크 : 김상훈 / 국민의힘 국회의원
    - "국정과제 입법을 298건이나 발의를 해놨는데 (민주당이) 제대로 통과를 시켜주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바뀐 정부의 여러 가지 개선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하는 자체를 민주당에서 차단하고 있는 겁니다."

    ▶ 싱크 :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해야 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본인의 얘기대로 협치와 통합은 필수사항이고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은 의무적이에요."

    4개 민영방송의 새로운 정치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 첫 방송은 내일(13일) 아침 8시부터 1시간 동안 방영됩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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