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국민들 의혹..담백하게 일정 동선 밝히면 될 일”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대통령의 당일 행적을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술자리 의혹 당일 윤석열 대통령의 동선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오늘(9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아마 사무실에 계셨던 것으로 안다”는 전날 국회 운영위 국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답변과 관련해 “자택이나 관저에는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나 ‘안다’라는 말 자체가 애매모호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그러면서 '술자리가 자정을 넘어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는데 사무실에 있었다는 해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냐'는 진행자 질문에 “저도 이 해명이 사실이기를 바란다”며 “의혹이 있는 만큼 담백하게 일정 동선을 밝히면 될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이어 “대통령이 퇴근 후에 잦은 술자리를 갖는다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보도가 되고 사진도 나오지 않았냐”며 “그런 부분들이 국민들의 의혹을 더 높이고 있다”고 일정 공개 필요성을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 '술자리 녹취나 관련 동영상이 있으면 인정하겠냐'는 의혹 제보자 A씨의 트위터 공개질의 관련해선 박찬대 의원은 “가지고 있는 증거가 있다면 그냥 지체 없이 밝히는 것이,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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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증거도 없이 카더라 ?ㅎㅎ
아니면 말고식의 거짓 선동으로 국민 호도하고 엮으려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