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野 박진 해임안 추진에 "어떤 것이 옳은지 국민께서 아실 것"

    작성 : 2022-09-29 10:04:15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를 추진하는 야당과 관련해 "어떤 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국민께서 자명하게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민주당이 박진 해임건의안을 상정할 예정인데 거부하면 여야 협치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는 질문에 "박진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지금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 전 세계로 동분서주하는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박 장관 해임 건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더라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속어 논란이 장기화하고 있는데 유감을 표명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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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기
      김영기 2022-09-29 16:43:30
      당연히 해임이 맞다고 본다. 국격을 떨어트리고 외교 참사를 빚은 장관은 해임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아님 당신이 내려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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