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주기환 신임 비상대책위원이 인선 1시간여 만에 물러났습니다.
공석이 된 비대위원 자리는 전주혜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오늘(13일)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 발표 후에 주 전 위원이 사의를 밝혔다"면서 "연고지가 호남인 전주혜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재선임했다"고 말했습니다.
사퇴 배경에 대해서는 "지역인 광주에서 할 일이 많아서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기가 어렵다며 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당내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주 전 위원이 이른바 '윤심 논란'이 일자 부담을 느껴 사퇴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관 출신인 주 전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2003년 광주지검에서 근무할 때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