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2주 연속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보수층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나경원 전 의원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22.7%로 16.8%를 기록한 이준석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그 뒤로 나경원 전 의원 13.9%, 안철수 의원 12.7%, 김기현 의원 4.9%, 장제원 의원 2.7%, 조경태 의원 1.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유승민, 나경원 전 의원은 각각 0.8%p, 2.2%p 상승했고, 이준석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보수층 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나경원 전 의원이 25.4%로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16.7%로 여전히 2위, 유승민 전 의원은 14.9%로 3위로 떨어졌고 안철수 의원은 13.6%를 기록했습니다.
국회의원에 대한 이미지도 물었습니다.
긍정과 부정 키워드를 각각 4개씩 제시한 후 연상 이미지를 물은 결과 부정적 이미지의 답변이 79.6%로 긍정 16.5%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특히 응답순으로 1위부터 4위 모두 특권과 부패, 절망, 상전 등 부정적 키워드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K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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