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오후 2시 45분쯤 해남군 화산면의 한 김 가공 공장 숙성탱크에서 청소를 하던 태국인 등 노동자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쓰러져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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