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호주 스프링캠프 도중 KIA타이거즈 사령탑에 오른 이범호 감독이 오늘(8일) 정식 취임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이 즐겁게 뛸 수 있는 '웃음꽃 피는 야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KIA타이거즈 11대 사령탑에 오른 이범호 감독의 취임 일성은 우승이었습니다.
▶ 인터뷰 : 이범호 / KIA타이거즈 감독
- "제 임기 내에 꼭 한국 시리즈 진출해서 저희는 한국 시리즈 진출하면 우승을 거의 다 했기 때문에 그래서 한국 시리즈를 목표로 삼고"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1980년대생 감독인 만큼 다른 구단보다 젊고, 패기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이범호 / KIA타이거즈 감독
- "제가 젊은 감독으로서 영향력 있는 모습들을 발휘해 줘야 또 프로야구나 그리고 팬분들이 많이 찾는 야구로 변화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감독은 선수도, 팬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웃음꽃 피는 야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범호 / KIA타이거즈 감독
- "이건 안돼, 저건 안돼보다는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봐라고 하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겠습니다"
마운드를 보강해 최강의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KIA타이거즈.
선수들도 젊은 감독의 포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나성범 / KIA타이거즈 주장
- "올해 선수들이 준비 잘해서 감독님 첫 시즌인데 우승해서 선물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이범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KIA타이거즈는 내일(9일) NC다이노스와 원정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KIA타이거즈 #이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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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응원할게요
기아가 꼭 우승하길요
이범호감독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