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이 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이재성은 20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마인츠와 레버쿠젠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투톱 공격수 자리에 배치돼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인 이재성은 1-1 동점 상황이 이어지던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으로 연결된 패스에 머리를 갖다대 방향을 바꿨고 이 공을 문전 쇄도하던 바레이로가 왼발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마인츠는 후반 37분 터진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직후 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7.36의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이재성은 지난 라운드인 12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끈데 이어 이날 또다시 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마인츠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재성의 최근 활약을 바탕으로 2연승을 거둔 마인츠는 21라운드까지 진행된 분데스리가에서 18개 팀중 9위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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