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서 깔끔한 좌전안타를 때려냈습니다.
6회 무사 1,2루 찬스에서는 석연치 않은 스트라이크 판정에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석인 8회에는 또 한 차례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매니 마차도의 좌중월 투런 홈런과 브랜던 드루리의 좌월 투런 홈런 등 홈런 3방을 몰아친 파드리스는 다저스를 7-1로 완파하며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지난달 27일 이후 6경기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0.26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올 시즌 여러 차례 환상적인 수비 실력을 선보이며 골든글러브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김하성이 시즌 막판 타격에서도 맹활약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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