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지원 등 142조 원 규모 안보 예산 확보를 의회에 정식 요청했습니다.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의회에 보낸 서신을 통해 대 우크라이나, 대 이스라엘 지원액에 중국 견제와 남부 국경통제 강화 재원을 반영한 '2024 회계연도 긴급 추가 재정지원안'을 신청했습니다.
이 가운데 안보 예산으로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액 614억 달러(약 83조 원)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지원액 143억 달러(약 19조 원) 등 모두 1천50억 달러(약 142조 원) 가량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회에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예산 확보 요청을 통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굳건히 지원한다는 의지를 거듭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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