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코로나19 관리 단계를 하향 조정하면서 국제선 항공편 수를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국(CAAC)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의 항공기 운항 계획에서 해외(101개 도시)로 나가는 국제선 여객편이 주 6,772편으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79개 해외 도시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여객편도 3,808편으로 증가해, 화물 항공편을 포함한 전체 국제 항공편은 총 1만 4,702편입니다.
신화통신은 CAAC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과 대만 간 여객·화물 항공편이 전년 대비 21.5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국 본토와 홍콩 간 주간 여객·화물 항공편은 전년 대비 35.44%, 중국 본토와 마카오를 연결하는 여객 항공편은 전년 대비 32.8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CAAC는 "코로나19를 B급 감염병으로 조정한 데 따른 적절한 대책을 발표해,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재개하면서 안전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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