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계간문예지 우수 작품상' 시상식
'열린시학' 추천한 김문순 시인 등에 특전
서울·인천·대전·전주·광주·전남·제주 문예지
'전국계간문예지 편집자대회' 진도축제 성료
'열린시학' 추천한 김문순 시인 등에 특전
서울·인천·대전·전주·광주·전남·제주 문예지
'전국계간문예지 편집자대회' 진도축제 성료
서울과 인천·대전·전주·광주·전남·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활동해 온 우수 시인들의 시작품을 전국 7대 문예지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계간문예지 편집자회의'는 지난 8월 24일~25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에서 '2024전국계간문예지 편집자대회 진도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 7대 문예지가 추천한 시인 7인을 대상으로 '제11회 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신작 시 작품을 제출토록 하여 각각 1편씩을 전국 7개 각 문예지에 실어 발표하는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예지는 △다층(제주) △리토피아(인천) △문예연구(전주) △미네르바(서울) △시와사람(광주) △시와정신(대전) △열린시학·시조시학(진도)입니다.
'제11회 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 시상자는 △열린 시학=김문순, 세이렌 외 1편 △시와 사람=강나루, 구름일기1 외 1편 △다층=김유빈, 풀벌레 비정규 채널 외 1편 △리토피아=최서연, 농아학교 외 1편 △문예연구=임형빈, 늦은 귀가 외 1편 △미네르바=김밝은, 분홍이 익어가는 동안 외 1편 △시와 정신=정우석, 꽃의 수다 외 1편 등입니다.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문순 시인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았는데 그만큼 앞으로 시 창작활동에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받은 다음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열린시학'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진도지부가 후원한 '2024전국 문예지 편집자대회'에는 국내 유수의 문예지 관계자들과 시인 등 1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는 계간지 우수작품상 시상식과 기념 강연, 예술 공연, 회원들의 시 낭송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최한선 전남도립대 명예교수가 '남도 문학의 특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서만재 기타리스트, 이선백 아코디언연주가, 라틴가수 박수아, 명창 안정자 등의 아리랑전승음악회 공연이 펼쳐지고 아리랑 따라 부르기도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시상식이 끝난 이후 진도 바닷가에서 캠프파이어, 갯벌체험을 하며 낭만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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