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랏빛 관광 명소로 떠오른 퍼플섬이 동아출판사가 발행한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교과서에는 집, 버스, 다리 등 섬의 모든 것이 보라색으로 단장됐으며 보라색 옷을 입은 관광객의 무료입장과 자전거 대여점, 라벤더 정원 등으로 퍼플섬을 소개했습니다.
신안군은 이 영어 교과서 채택률이 상위권이라며 교과서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신안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이번 교과서 수록을 계기로 국내외 교육·관광 분야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천사섬 신안'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퍼플섬은 신안군 안좌면 반월도와 박지도 일원으로 주민들이 지붕과 다리를 보랏빛으로 단장하고 라벤더와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을 가꿔 만든 '보랏빛 낭만의 섬'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