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국제문페스타 10월 6일 퍼플섬서 개최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출신 홍어 장수 문순득을 기리는 '신안국제문페스타'가 10월 6일부터 사흘간 신안군 안좌면 퍼플섬에서 열립니다. 문순득은 1801년 12월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 등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가장 긴 거리를 3년 2개월 동안 표류했습니다. 극단 갯돌 주관으로 열릴 신안 문페스타는 문순득과 신안 섬을 주제로 한 해외 공연, 퍼플섬 콘서트, 국제 교류 마당 등을 선보입니다. 문순득 일행이 표류했던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등의 국제 교류단이
2023-09-30